코로나19

생각보다 살이 안 빠지는 이유 5

다이어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살이 안 빠진다면 이때는 방법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체중 감량 능력을 떨어뜨리는 갑상선(갑상샘) 기능 저하증 같은 특별한 질병이 있는 게 아니라면 노력한 만큼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 여성 건강지 '위민스 헬스'에 따르면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느끼는 데는 다음 몇 가지 이유가…

시력도 유전될까...유전 질환 관련 상식

최근 들어 가족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전 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유전 질환은 벗어날 수 없는 굴레 같지만 잘 알지 못해서일 뿐 그 정체와 양상만 잘 파악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유전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1.시력도 유전이 될 수 있다? 그렇다. 시력에 관여하는 유전자는 많다. 그렇기에…

통조림채소가 생채소보다 좋다고요?

싱싱하고 탱글탱글한 생채소,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죠?    수확 직후의 채소는 특히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그런데 이후엔 조금씩 비타민 등이 파괴되기 시작하죠. 식탁에 오를 시점이면 제법 많은 영양소가 사라진 상태죠.   그래서 수확한 직후 냉동을 하거나 통조림화한 채소가 때론 영양이 더 풍부하기도 해요. 유통기한이 늘어난다는 장점도 있죠.  …

탈장수술에 인공막을 쓴다?

다른병원에서 탈장수술 취소하고 왔어요

다른 병원에서 탈장수술 예약을 했다가 취소하고 저희병원으로 오시는 환자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심지어는 수술 전 검사까지 모두 마치고도 발걸음을 돌리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탈장수술에 사용되는 인공막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처음 병원을 찾을 때만해도 탈장수술에 인공막이 사용되는지 여부는커녕, 인공막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합니다. 병원에서…

커피 마시는 사람, 진짜 더 오래 산다

커피가 건강에 좋다는 이론을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근거가 나왔다. 커피에 관한 선행 연구들을 보면 커피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은 당뇨병, 뇌졸중, 심장질환, 일부 암 등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 그런데 기존 연구들은 대체로 연구 대상을 백인으로 한정하고 있다. 다른 인종,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을 때도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지…

술 마시면 스트레스 더 쌓인다 (연구)

즐거워서 혹은 맛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지만 스트레스 때문에 술을 마시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음주는 스트레스를 낳고, 또 그 스트레스는 술을 당기게 하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연구팀은 술과 스트레스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남자 25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대중…

여름철 더위병 위험...좋은 약은 물

하루 최고기온이 33℃를 넘고 최고 체감온도가 32℃를 넘는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주의보가, 그리고 하루 최고기온이 35℃ 이상이면 폭염경보가 내려진다. 뜨거운 날씨에 오래 노출돼 체온이 37.5℃ 이상으로 높아지면 열 피로, 열 경련, 열성부종, 열성기절, 열사병 같은 고체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사망에…

자기비판 잦다면, 자신감부터 챙기세요

본인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나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카리스마를 발휘할 수 있는 리더인가. 내 분야의 전문가라고 부를 수는 있을까. 이처럼 스스로의 자격에 대한 의문이 든다면 실력을 향상시켜야 할 때다. 더불어 자신감 회복도 필요하다. 스스로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은 인간이 느끼는 매우 흔한 감정이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자존감이…

근무 시간 길면 심장 이상 증가

일하는 시간이 너무 길면 심장 박동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영국과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에 사는 8만55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55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은 35~40시간 일하는 사람에 비해 10년 안에 심방 세동이 발생할…

오래 앉아 있으면 안 되는 이유 5가지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여러모로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건강에 안 좋은지에 대한 연구 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캐나다 캘거리의 앨버타 헬스 서비스 연구팀이 미국인의 신체 활동 자료와 암 발생 통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미국에서 한 해 새로 발생하는 암 환자 가운데 9만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