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생했다. 한국의 돼지 농가에서는 약 2년 만의 일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오후 7시 40분께 김포시 소재 돼지 농장(사육 규모 917두)에서 구제역 의심 돼지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간이 검사를 한 결과 영상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가용…
천식은 호흡 곤란, 기침, 거친 숨소리 등의 증상이 반복적,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천식이 있으면 숨 가쁨, 재채기, 가슴 통증, 쌕쌕거림 등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해서 천식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다. 이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는 질환이 있기 때문이다. '프리벤션닷컴'이 천식으로 오해하기 쉬운 질환 5가지를 소개했다.…
남성의 정자 수가 적으면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다른 질병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브레시아 대학교 연구팀이 5177명의 이탈리아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정자 수가 적은 사람이 정상인보다 혈압이 더 높고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과 체지방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대사증후군을 앓아 당뇨병과…
임신부의 스트레스가 태아의 뇌신경 발달을 변화시킨다는 확실한 증거를 찾아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인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새로 개발된 스캔 기술을 이용해 임신 30~37주의 태아 47명의 신경 활동을 관찰한 결과,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 있는 임신부의 아기는 그렇지 않은 임신부의 아기와는 뇌신경이 다르게 발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살갗에 스치는 공기에서 봄기운 느낄 수 있지만, 푸석합니다. 어제보단 약간 좋아졌지만 여전히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에 숨 막힙니다. 정부가 외교적 노력을 포함해서 초비상 대책을 내놓아야 하겠지만, 무작정 기다릴 수만은 없고 건강 수칙을 따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외출 시 마스크, 방풍안경, 모자 필수입니다. 마스크 안 쓴 사람 너무 많아 놀랐는데,…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면 동물성 지방을 섭취할 때에 비해 사망위험이 10% 이상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보카도, 견과류, 각종 씨앗, 올리브유 같은 식물성 기름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이 심장병 등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지만 고기, 유제품, 달걀 등에서 유래한 동물성 불포화 지방은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환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지속되는 미세먼지 '나쁨' 가운데 계속 창문을 닫고 있는 것도 실외 미세먼지만큼이나 건강에 좋지 않다.
실내 오염물질 방치하면 건강에 악영향
세계보건기구(WHO)는 실내 오염물질이 실외 오염물질보다 폐에 전달될 확률이 약 천 배 높다고 추정한다. 실내공기 오염물질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진다. 특히 눈의 경우 다른 신체 부위보다 민감해 가벼운 안구건조증부터 각막염, 결막 하 출혈 등 다양한 안구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여기에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는 봄철에는 눈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다. 안구를 건조하지 않게 하고 눈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실내 환기가 어렵다. 이런 날, 실내 공기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공기가 맑은 날 창문을 자주 여는 것은 실내 공기도 정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 실내 공기의 질도 같이 나빠지는 이유다.
미국환경보호청은 실내공기 오염의 심각성과 위해성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을 지적했다. 세계보건기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