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더위 누르는 8월의 제철 먹거리 3

1년 가운데 가장 더운 때다. 하지만 말복(11일)과 처서(23일)가 들어있는 8월은 여름에서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계절이기도 하다. 무더위에 지친 몸의 기운을 보강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는 제철 과일이나 채소만한 것도 없다. 전문가들은 8월의 대표적인 제철 과채로 포도와 자두, 토마토를 꼽는다. 1. 포도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망치는 점심 습관 5

체중을 줄이고자 노력 중인 사람들은 점심을 대충 때우기 쉽다. 사무실 책상이나 차 안에서 점심을 해결하거나 아예 점심을 건너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행동이야말로 체중 감량 시도를 물거품으로 돌릴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해가 된다"고 말한다. 미국의 여성 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가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점심 식사 습관…

치매, 시작 단계에서 발견-관리 필요

치매는 기억력, 주의력, 계산력, 언어기능, 시공간 능력과 판단력을 포함한 뇌의 전두엽 집행기능에 장애가 발생해 일상이나 사회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한다. 중앙치매센터는 2024년이 되면 국내 치매환자가 10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 10명중 1명꼴로 진단받지만 85세가 되면 위험도는 50%에…

피임약 복용, 우울증세 감소 가능성 높인다

여성은 임신이나 출산처럼 호르몬 수치가 요동치는 시기에 우울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 최근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피임약 복용 등으로 에스트로겐에 좀 더 많이 노출되면 우울증 위험률이 감소한다. 일생동안 특별히 심각한 우울 증세를 보이지 않는 여성들도 있는 반면, 우울증으로 큰 고통을 받는 여성들도 있다. 국제학술지…

"온라인 마케팅,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온라인 마케팅에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의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예전처럼 체험단 , 파워 블로거 몇 명만을 이용하여 홍보하는 방법으로는 그 효과가 해마다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몇몇 대형 포털 사이트의 검색에 의존하던 방법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SNS) 마케팅의 비중이 커진 것도…

야간 조명, 우울증 위험 증가시켜

전자기기가 없으면 생활이 안 되는 요즘 같은 시대에는 야간에도 TV나 컴퓨터 앞을 지키고 있거나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렇게 밤에도 계속 빛에 노출되면 우울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연구팀이 햄스터를 대상으로 4주간 야간에 조명에 노출시키는 실험을 했다. 햄스터들을 두…

코 잘 골면 비행기여행 주의하라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비행기를 타고 여행할 때 심장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이란 수면 때 코를 크게 골거나 헐떡거림으로 인해 10초 이상 호흡이 중단되는 증세로 비만, 과로, 음주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호주 시드니대학 부속 콩코드보훈종합병원 흉부클리닉 연구팀은 폐쇄성…

방학 맞은 우리 아이, '폭풍 성장' 꿈꾼다면…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이즈음이 되면 부모는 고민거리가 늘어난다. 자녀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조미료 범벅의 가공식품과 과자 그리고 인스턴트식품만 찾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름방학은 부모가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성장 관리에 터닝 포인트를 제시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아침 잘 먹고 저녁은 가볍게...건강한 체중의 비결

아침은 든든하게, 저녁은 가볍게 먹을수록 건강에 이롭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과학적인 입증을 거쳐 중요한 식습관의 법칙이라는 사실을 증명 받았다.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왕자처럼, 저녁은 걸인처럼 먹어라. 식사와 관련한 서양의 대표적인 금언이다. 이처럼 먹어야 건강에도 좋고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국제학술지 영양학저널(Journal…

"난 비활동적" 생각만으로 수명 단축

"나는 남보다 활동적이지 못하다"는 생각만으로도 조기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미국 성인 6만 여명을 대상으로 21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실제로 활동량이 비슷한데도 자신이 동년배보다 덜 활동적이라고 믿는 사람은 자신이 더 활동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 비해 조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