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며칠 포근한 겨울이죠? 주말에도 푹한데, 맑지는 않습니다. 미세먼지 자욱하고 곳곳에서 겨울비 내리는 궂은 날씨, 우산 꼭 준비하고 나가세요. 눈이 펑펑 쏟아져야 할 텐데 비가 온다 소한 대한 추위에 불알까지 꽁꽁 얼어야 할 텐데 비가 온다는 오탁번 시인의 ‘겨울비’ 시처럼,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꿈을 녹여버리는 겨울비입니다. 가을비는 떡비고,…
남자들은 술을 마시면 여성을 보는 시선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브라스카 링컨 대학의 심리학 연구진은 시선 추적 기술(eye-tracking technology)을 이용, 젊은 남성들이 술을 마시기 전과, 후에 여성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떻게 변하는지 연구했다. 연구에 참가한 남성들에게는 클럽에 가는 옷차림을 한 20대 초반 여성…
음주 다음날 자신이 술을 마시면서 무엇을 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블랙아웃을 경험해본 일이 있는가. 이런 블랙아웃을 ‘필름이 끊겼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인간관계에서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필름 끊김은 혈중 알코올 농도의 급격한 상승으로 기억을 관장하는 뇌세포에 알코올이 침투해 나타나는 일종의 뇌…
부지런히 자기계발을 하면서 외모까지 관리해야 하는 시대다. 그런데 이에 반기를 들고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한때 T자형 인재가 주목을 받았다. 자기 분야를 깊이 아는 I형에 다른 지식까지 광범위하게 섭렵해야 하는(ㅡ) 인재를 말한다. 그런데 이제는 두 가지 이상의 전문분야를 깊이 알아야 하는 ㅠ형 인재까지 요구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로션처럼 바르는 남성용 피임약이 나올 것 같다.
데일리 메일은 지난 10여 년간 젤 타입 남성용 피임약을 연구한 미국 연구진이 내년 4월 본격적인 임상실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21일 보도했다.
최근 진행된 초기 임상실험에서 팔과 어깨에 매일 피임 젤을 바른 남성의 정자 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중 78%는 정자를 생산하지…
요즘같이 추울 때는 따뜻한 물에 들어가면 몸이 편안해지면서 기분까지 좋아진다. 하지만 온욕이 좋다고 해도 추운 날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몸을 담그면 심장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교토도립대학 연구팀은 오사카 지역 1만1000여명의 심장 정지(심정지) 사례를 분석했다. 심정지는 심장이 잘 수축하지 못하면서 심장 박동이 정지해…
기독교 신자가 많은 나라들은 저마다의 크리스마스 전통이 있다. 특히 땅덩이가 넓은 미국은 지역별로 전통이 다양하다. 그 중 오렌지를 양말에 넣는 특이한 문화도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캐럴을 부른다거나 겨우살이 아래에서 키스를 하는 전통이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산타클로스를 위해 식탁에 쿠키를 남겨놓는 문화도 있다.
우리에게 매우…
심장이 나쁜 여성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남성과 비교했을 때 심장 질환이 있는 여성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심근 허혈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컸다. 허혈 증상이 발생하면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함에 따라 치명적인 심장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
미국 에모리 대학교 롤린스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왜 이런…
하루에 사과 3개나 토마토 2개 정도를 먹으면 폐의 노화를 지연시키고 흡연으로 인한 손상을 정상 상태로 고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성인 650여 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폐 기능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10년 후에 다시 폐활량 등 폐 기능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과거에 담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