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뚱뚱해 보여도 건강 체중...판별법 4

연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에 의해 과체중이나 비만 판정을 받은 미국인 5400여만 명이 사실은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지난 160년간 비만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기준으로 사용되어 왔다. BMI는 저체중(18.5 미만), 정상 체중(18.5~22.9), 과체중(23~25), 비만(25…

도둑눈 내려 미끌미끌…어떻게?

창문을 열고, 음~ 내다봐요. 밤새 도둑눈 내렸는지…. 사흘 성탄절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일인 오늘 새벽 전국에 눈, 비 내리고 낮에는 된바람에 실린 된추위가 닥친다는 기상청 예보.   출근길이 눈길이든 빙판길, 눈석잇길이든 조심조심 걷는 것이 최고입니다. 운전할 때에도 조심조심 ‘만사불여튼튼’ 아시죠?   눈길 낙상 방지하려면 자세를 낮추고 장갑을 낀…

식이섬유 보충제, 장내 건강 못지킨다 (연구)

일반적으로 식이요법에서 칼로리의 양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식단에 함유된 섬유질의 양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조지아 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Bifidobacteria or Fiber Protects against Diet-Induced Microbiota-Mediated Colonic Mucus…

금연 보조제, 효과 없다 (연구)

니코틴 패치와 같은 약물 치료가 금연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연구진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금연 보조 약물 3가지의 효과를 분석한 논문(Effectiveness of Pharmaceutical Smoking Cessation Aids in a Nationally Representative Cohort…

전자담배, 비염-아토피 발병률 높여 (연구)

전자담배 사용자는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 피부염 발병률이 비사용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최윤선 교수팀이 201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19세 이상 성인 5405명의 전자담배 사용 유무와 흡연, 음주, 아토피 피부염 등의 관련성을 분석했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 이 연구 결과(한국…

잠을 잘 못 자는 이유 5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전날 저녁보다 '기분이 상쾌해졌다'는 느낌이 없다면, 수면의 질을 따져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수면 전문가인 마이클 데커 조지아 대학교 교수는 "잠을 잘 자는 것은 시간의 양보다 질적인 부분이 문제"라고 말한다. 잠을 푹 자지 못하게 되면 심장병과 뇌졸중을 일으키는 염증이 증가하고, 고혈압을 초래하며, 당뇨병 환자의 경우…

소득 올라가면 여성은 날씬해진다 (연구)

월급 등이 올라 소득이 많아지면 여성이 날씬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에 남성의 체중은 소득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팀은 연방 건강 자료를 토대로 소득과 체중 간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여성의 경우 고소득군에서 비만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남성은 연관성이 없었다.…

득한 성탄절, 최고의 선물은?

며칠 푹하더니 성탄절을 일깨워주는지, 맵찬 바람이 불면서 득하니, 바깥 나갈 때 겹겹이 입으셔야 하겠네요.   올 겨울은 눈, 비가 오지 않으면 미세먼지가 자욱해서 바깥 운동하기 힘든 날씨입니다. 그렇다고 집안에만 있으면 살찌기 십상이겠죠? 예부터 우리 몸은 모진 겨울을 나기 위해 추운 날씨에 지방을 쌓아놓고 에너지로 쓰도록 진화했기 때문에 겨울은 살찌기…

바싹바싹 마르는 입, 구강 건조증?

목이 마른 것도 아닌데 입안이 바싹바싹 마르는 경우가 있다. 물을 마시거나 갈증 해소를 위한 이온 음료를 마셔도 입안 건조함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구강 건조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입안이 마르는 구강 건조증은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입안이 건조해지고 혀에 백태가 심하게 낀다. 게다가 입이 마르기 때문에 혐기성 박테리아의 대사가 활발해져 그 부산물로 입…

자꾸 살찌는 겨울, 뭘 먹을까?

겨울철은 활동량이 줄어 쉽게 살이 찐다. 이럴 땐 허기를 달래주고 영양도 보충해주면서 칼로리는 크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 단백질, 식물성 지방 등이 포만감을 얻는데 도움이 된다. 소화 과정도 느리고 혈당이나 인슐린 수치를 급격히 높이지도 않는다. 특정한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마법처럼 살이 빠지지는 않지만 배고픔을 덜고 과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