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살충제 계란' 안전하다는 의협, 근거는?

대한의사협회가 살충제 검출 계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안심해도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성명과 기자회견에서 상반된 의견을 밝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의 진행 과정에 대해 "우왕좌왕 행정은 유사 사건 발생 가능성에 대한 위기 관리의 난맥을 드러내며 국민에게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의 계기가…

사타구니에도 무좀? 곰팡이 질환 대처법

요즘 같은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곰팡이 균이 증식하기 쉽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곰팡이 균 질환인 무좀 환자는 5월부터 늘기 시작해 7~8월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곰팡이 균 질환은 여름철이면 신체 중 땀으로 습한 발,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에서 자주 발병한다. 우리…

잠 푹 잘 자면 뱃살 빠진다

규칙적으로 일정 시간 이상 깊이 자면 뱃살을 빼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레곤 주 포틀랜드의 카이저퍼머넌트 건강연구센터 연구팀은 하루 500칼로리를 섭취하는 미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질 좋은 수면과 뱃살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수면 습관은 물론 운동, 음식, TV와 컴퓨터 사용 시간 등을…

샐러드, 올리브유와 같이 드세요

여름철은 다이어트의 계절이기도 하죠. 많은 사람들이 운동과 더불어 식이 조절을 하는데요. 보통은 샐러리를 섭취하게 되는데 샐러리와 올리브유를 함께 먹으면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 올리브유와 샐러드를 함께 먹으면 생각보다 이로운 점이 많은데요. 올리브유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포만감을 지속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체내의 나쁜 체내…

단 음식, 건강하게 먹는 법

얼마 전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당 섭취량이 WHO 기준을 초과했다는 보건복지부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무더운 여름철 물 대신 탄산, 과일 등 다양한 음료를 과잉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단 음식을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80kcal 이하로 먹는것이 중요합니다. 단 음식 80kcal(1단위)이하의 기준은 아이스크림 반개, 케이크 1/4개, 전병 1.5개, 초콜릿…

닮은꼴 '우울증 vs. 조현병', 뇌 영상은 달라

최근 급속한 영상 의학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CT(컴퓨터 단층 촬영)나 MRI(자기 공명 영상)와 같은 각종 검사를 통해 몸 안에 생긴 작은 종양이나 미세 골절까지 진단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장비로도 객관적인 진단이 어려운 분야가 있다. 바로 우울증과 조현병과 같은 정신 질환이다. 현재 우울증이나 조현병의 진단은 보통 설문과…

위암, 치료 망설이면 5년 내 사망

최근 갑상선암을 치료하지 않고 지켜보자는 주장에 논란이 일면서, 다른 암도 수술 없이 정상생활이 가능할지 관심이 일고 있다. 하지만 위암의 경우 치료를 하지 않으면 대부분 5년 내에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이혁준(위장관외과)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위암 진행 속도와 사망에 걸리는 기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똥배 30대 남성, 골다공증 위험 높다

배에 지방이 많은 복부 비만 상태의 남성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영상의학회 연구팀은 남성의 비만은 뼈의 골절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선행 연구 결과에 이어서 특히 복부 지방이 뼈의 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이번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34세의 비만 남성 35명을 상대로 컴퓨터 단층…

의사도 무서워하는 인공막 부작용

종합병원 의사가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최근 한 종합 병원에서 근무하는 신경외과 의사분이 탈장 수술을 받으러 오셨습니다. 본인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병원을 찾아오신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원장님이 쓰신 인공막 부작용에 대한 글을 보니 정말 공감이 가더군요." 이분의 말씀에 따르면 신경외과에도 인공물을 삽입하는 척추 수술이 있는데, 여기에도 탈장…

냄새 구별 못하면 치매 징후

풍선껌과 휘발유의 냄새를 잘 구별하지 못하는 등 후각 기능 저하가 치매의 조짐일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런 후각 기능에서의 변화는 치매의 특징으로 꼽히는 뇌 속 독성 단백질의 증가를 나타내는 신호라는 것이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맥길 대학교 연구팀은 "후각 기능 저하가 치매 증세가 나타나기 전에 치매가 진행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