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릴 적 요리 경험, 채소 섭취 늘려 (연구)

청소년기에 요리를 가르치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어른이 되어서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어른이 되었을 때 패스트푸드는 적게 먹고 ‘집밥’은 많이 먹도록, 또한 채소가 풍부한 식단을 꾸미도록 이끈다는 것. 그러나 집에서 요리하는 경험은 점점 줄어들고, 학교에도…

오십견인 듯 아닌 '석회성 건염'

어깨 관절은 평소 움직임이 크고 많아 손상될 가능성이 다른 관절에 비해 높다. 따라서 어깨에 생기는 질환과 통증도 다양하기 마련이다. 이중 석회성 건염은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 힘줄 주위에 칼슘 등 석회 물질이 생겨서 통증과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어깨 사용이 많거나 반복적인 동작을 했을 때 어깨 힘줄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거나,…

대장암의 씨앗 '대장용종' 자꾸 생기는 이유

운동은 만병통치약일까? 평소에 운동하는 사람은 대장용종의 발생 위험이 10배 가까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견하는 대장용종은 성인 3명 중 1명꼴로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용종의 50%는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이다. 종양성 용종은 크기와는 상관없이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대장내시경…

코에 뿌리는 우울증 응급약 나온다 (연구)

자살 충동을 느끼는 극심한 우울증을 즉시 누그러뜨리는 응급약이 임상시험 중이다. 영국 BBC에 따르면 제약사 얀센과 존슨앤드존슨이 미국 예일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케타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응급 우울증약을 개발 중이다. 파티에서 흥을 돋우는 ‘파티 드러그’로 알려진 케타민은 원래 의사 처방이 필요한 마취제의 일종이다.…

테니스 할 때 조심해야 할 질환 5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 선수가 바르셀로나 오픈을 위해 출국했다. 지난 1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 4강 진출로 화제가 됐던 정현. 최근 활약이 두드러면서 이른바 '정현 효과'로 국내 테니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경험이 많은 선수조차 부상으로 경기를 중단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한 만큼 일반인도 테니스를 할 때 부상에 각별히 주의할…

다크 서클 생기는 이유

다크 서클이란 공식적인 의학 용어는 아니지만 눈 밑이 어둡게 보이는 증상의 통칭이다. 이는 아래 눈꺼풀 지방을 싸고 있던 막이 약해져서 불룩 튀어나와 코 옆 골격 선을 따라 검은 그림자가 생기거나, 이를 덮고 있는 피부에 색소 침착이 있어서 푸르스름해 보이는 현상이다. 눈 주위에 장기간의 습진 반응으로 인한 이차적인 색소 침착 현상과 피부…

결혼하면 피부암 위험 줄어드는 이유

결혼을 하면 심각한 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이유는 배우자가 초기에 병변을 알아채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결혼한 사람은 혼자 살았으면 잘 알아채기 힘든 부분에 생긴 색소 병변을 배우자가 일찍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가장 치명적인 피부암인 악성 흑색종에 걸릴…

선글라스 쓰세요! 색깔은?

공기만 맑다면 넘실넘실 춤추는 아지랑이가 멋지게 보일 텐데…. 아침 최저 2~15도, 낮 최고 16~25도. 미세먼지 나쁨 또는 한 때 나쁨. 오후엔 자외선 ‘약간 나쁨.’   땡볕에만 자외선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적지 않지만,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자외선은 보통(지수 3~5) 이상이면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 쓰는 것이 좋습니다.…

봄철 주의해야 할 건조증 3가지

봄에는 대기가 건조할 때가 많다. 여기에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는 건조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럴 때 잘 발생하는 건조증 3가지의 증상과 예방법 등을 알아본다. 1. 안구 건조증 바람과 눈에 반사된 강한 자외선 등이 각막을 자극하고, 건조한 환경이 눈물 층을 망가뜨리면 안구 건조증에 걸리기 쉽다. 안구 건조증은 대표적으로…

노인 열 명 중 네 명은 난청 환자

"뭐라고? 잘 안 들려!" 집에 70대 이상 노인이 있다면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은 난청의 징조인데, 이런 난청 환자가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2~2017년 난청 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2년 27만 7000명에서 2017년 34만 9000명으로 증가했다. 연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