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햇빛 때문에 생기는 두드러기, 예방이 최선

9월까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당분간 더위를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한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직사광선에 노출돼 붉은 두드러기가 생기는 ‘햇빛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햇빛 알레르기는 자외선에 노출돼 가려움이나 발진 등 피부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비만 중년 남성, 골절 위험 2.6배↑

뚱뚱한 중년 남성이 정상 중년 남성보다 골절 위험이 2.6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체중이 골밀도 혹은 골절 위험과 관련이 깊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우리 몸을 구성하는 근육과 지방이 각각 뼈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았다. 이와 관련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신찬수-김정희 교수팀은…

운동 후 근육통, 훈장 아니다

운동을 좀 심하게 한 뒤에는 근육이 뻐근하고 움직이기 힘들 때가 있다. 이런 근육통에 대해 운동을 잘 한 훈장처럼 여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통증이 운동에서의 발전을 의미하는 믿을만한 척도는 아니다”라고 말한다. 이들은 “운동 후 통증을 느낀다면 이는 근육이 어느 정도 생겼다기보다는 손상이…

식성 까다로운 아이, 성인돼서도 그렇다(연구)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고 원하는 것만 골라먹는 행동은 아이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습관이다. 이런 식습관을 가진 아이의 부모들은 까다로운 식성이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거나 영양 결핍을 일으키지 않을까 염려한다. 청소년이나 성인이 된 이후 식이장애로 이어질까봐 걱정하기도 한다. 최근 ‘섭식행동(Eating…

걷기, 기분 개선에 탁월한 효과

걷기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에 몇 분만 걸어도 기분이 긍정적 방향으로 크게 좋아진다는 것이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심리학자들은 "걷기라는 신체적 활동은 행복감을 불러일으키는데 이는 음식을 찾거나 사냥을 하면서 이동하는 것에서 진화한 것과 연관성이 있다"고 말한다. 미국…

아침마다 끙끙…변비에 좋은 먹거리 5

변비는 배변이 힘들거나 횟수가 적어 3~4일에 한 번 미만인 상태를 말한다. 변비 예방에는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식이 섬유소가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변비에 좋은 식품을 알아본다. 1. 무 역시 식이 섬유가 많아 장 운동을 촉진시킨다. 수분을 흡수해 변의 양을 늘려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여름이면 늙는 피부, 어떻게 관리하나?

여름철은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잘 생깁니다. 고온은 콜라겐 변성을 일으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촉진하기도 하죠.   이럴 땐 피부 온도를 낮추고 더위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야 해요. 시원한 물로 얼굴을 씻고 쿨링 기능의 로션을 바르는 것이 좋아요. 또 피부에서 열이 나고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 땐 차가운 수건이나 물병 등을 대고…

폐경기 먹어야 할 음식 vs 피해야 할 음식

폐경기에 가까워지면 잦은 두통과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 몸에서 열감이 느껴지며 체중이 증가해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이 따르게 된다. 이럴 땐 먹는 음식이 중요하다. 특정한 음식이 이런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하고 완화시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이 폐경기를 좀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들까. 폐경기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면 우리…

싱겁게 먹어도 운동해야 고혈압 막는다

흔히 고혈압은 싱겁게 먹어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위험 요소를 줄인다 해도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으면 고혈압 위험은 그대로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일반 남녀 4600여명의 20년 간 건강 자료를 토대로 고혈압 사례와 운동량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