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가을이면 코피 잘 나는 이유 ‘건조함’ 때문

우리 몸에서 가장 피가 잘나는 부위는 어딜까. 출혈이 잦은 부위는 다름 아닌 코다. 손이나 무릎에서도 피가 잘 나지만 이는 물리적인 힘으로 인한 상처가 대부분이다. 반면 코는 물리적인 충격을 받지 않고도 피가 난다. 왜 코에서는 피가 잘 나는 걸까. 코피의 가장 큰 원인은 코로 유입되는 건조하고 찬 공기다. 코는 외부의 공기가 폐로 들어가는…

가벼운 운동 하는 여성, 행복도 최고

중년 여성은 가벼운 강도로 운동을 할 때 가장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벼운 운동을 하는 여성은 운동을 하지 않는 여성은 물론, 고강도 운동을 하는 여성에 비해서도 훨씬 행복하다는 것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40~60세 여성 255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정신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구팀은…

탈장의 이모저모

인공막, 탈장수술에 꼭 필요할까?

기존 탈장수술의 높은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도입된 인공막, 그 덕에 탈장의 재발 위험은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얻는 것이 있다면 잃는 것도 있다고, 인공막은 그 효과만큼 큰 부작용을 가져왔습니다. 거칠거칠한 인공막은 설치하는 과정에서 주요 신경이나 혈관에 손상을 주기도 하고,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하거나, 세균감염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쪽 귀 잘 안 들리면, 돌발성 난청 의심

귀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다양하다. 중이염, 난청, 이명 등은 물론이고, 어지럼증 역시 귀의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여러 귀 질환 중 돌발성 난청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 귀 질환이다. 오는 9월 9일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귀의 날’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귀…

식탁 위 음식, 바꿔보세요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는 위에서 보내는 경고 신호이니 우습게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위암 발병률이 높은 국가에 산다면 더더욱 그렇겠죠?   우리나라 위암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짜고 매운 음식 위주의 식사 때문일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그 만큼 식단 관리가 중요합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위장관 외과…

나는 어떤 유형의 여자일까?

어떤 여성이 가장 행복할까?

A. 모든 에너지를 자기 계발에 힘쓴다. 사회적으로 성공했고, 남들도 인정해준다. 남자와 비교해도 지지 않는 능력자다. 남자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고, 남자에 대한 관심도 재주도 없어 남자와는 담을 쌓고 산다. 성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다. 여자를 좀 안다는 남자의 눈에는 ‘성적으로 매우 순진하고, 세상 물정을 모르며 자존감 때문에…

2주간 술 끊었더니 이런 좋은 일들이...

술을 끊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생각하면 시도해볼만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적정 음주량보다 많이 마시고 있다면 단 2주 만이라도 금주 기간을 갖는 게 좋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술을 끊었을 때 나타나는 좋은 현상 5가지를 소개했다. 1.안색이 좋아진다…

가족력이 걱정...유전질환도 예방 가능하다

누구나 늙고 병들고, 종국에는 사망한다. 하지만 건강한 생활패턴을 유지하면 보다 오랫동안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심지어 가족력이 있는 질환까지도 극복 가능한 부분이 있다. 유전질환의 정체와 양상을 잘 파악하면 예방 가능한 측면이 있다. ◆ 시력도 유전된다?= 그렇다. 시력에 관여하는 유전자는 매우 많다. 따라서 부모의 시력 중…

잠 잘 못자면 정신 질환 온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사람들은 피해 망상과 우울증, 불안증, 악몽 등에 시달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전까지는 우울증과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한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 수면 부족이 오히려 이런 정신 질환을 유발하며 그 반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짜증내는 아이, 알고 보니 칼슘 부족

우리나라 소아, 청소년의 약 75%에서 칼슘 섭취량이 권장량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기 아동은 하루에 700~900㎎의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어린이의 일일 평균 섭취량은 약 47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칼슘 요구량이 증가하는 12~14세 청소년 연령층의 섭취 부족이 85%로 가장 높아 급성장기 아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