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봄여름 성가신 모기, 비도 못 말린다

모기는 이 시기 무척 귀찮고 성가신 존재다. 그렇다면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은 극성스러운 모기의 공격을 피할 수 있을까.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살충제, 시트로넬라 캔들(모기 퇴치 양초), 벌레 유인 장치 등을 총동원하지만 모기를 방어하긴 쉽지 않다. 심지어 비조차 모기의 활동을 막을 수 없다는 연구가 있다. 빗방울 하나는 모기…

암세포만 죽이는 치료법, 간암에서 효과 입증

'꿈의 치료'라고 불리는 양성자 치료가 간암 분야에서 효과가 입증됐다. 치료 후 3개월 경과, 환자의 약 70%에서 종양 완전 소멸이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 박희철·유정일 교수팀은 간세포암 환자들이 기존 수술법이나 고주파 열치료 등 국소 소작술을 받기 힘든 상태에서 대안으로 양성자 치료가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게 뭐였더라?' 유산소 운동이 개선 (연구)

생각날 듯 혀끝에서 맴돌지만, 단어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좌절의 순간은 뇌가 단어의 발성에 접근하는 능력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현상은 단어를 까먹은 게 아니다. 심지어 단어의 뜻도 알고 있지만 닿을 듯 말듯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다. 이런 정신적인 결함은 실은 일반적인 현상이다. 특히…

뇌 건강에 좋은 식습관 5

뇌가 제대로 기능을 하려면 식품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되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한다. '웹 엠디'에 따르면 건강한 뇌를 유지하기 위한 몇 가지 현명한 식사 습관이 있다. 1. 아침식사를 꼭 챙긴다 잠이 덜 깬 아침시간은 입맛이 없다. 그래서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스트레스 받으면 나쁜 뉴스 잘 처리 (연구)

스트레스는 사람을 혼란스럽고 화가 나게 하며 갈피를 잡지 못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런 스트레스가 오히려 어떤 상황에서는 사고나 이해에 명확성을 제공해 나쁜 뉴스에 더 잘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미국 콜로라도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을 대상으로 이들의 일상생활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차…

대지 식히는, 시원한 빗소리

자연의 이치가 영묘(靈妙)하다고나 할까요? 5월 더위가 고삐 풀려 30도를 웃돌자, 하늘이 바로잡습니다. 전국에서 비가 두두둑~ 대지를 식힙니다. 아침 최저 17~21도, 낮 최고 20~27도. 비가 미세먼지도 잠재우고 자외선, 오존 걱정도 씻어냅니다.비 오는 날엔 뇌에서 세로토닌이 덜 분비돼 괜한 일에도 울적해지고 상처받기 쉽습니다. 신경이 예민해져…

40대 돌연사 원인 '뇌졸중' 예방 수칙 3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에 손상이 오고 인지기능 장애, 신체장애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으로 구분한다. 뇌졸중은 주로 50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나이가 들수록 발생이 많아지는 노인 질환으로 인식돼 있다. 하지만 요즘은 40대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 되고…

어른 몸과 달라, 아동 운동 부상 막으려면?

부모들은 아이들이 건강해지길 바라면서 운동을 시키지만, 다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부상은 몇 달씩 지속하거나, 심하면 어른이 되어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다. 운동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받아들여야 할까? 그러나 스포츠 부상은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미국의 뉴욕 타임스가 존스 홉킨스 의대의 소아과 전문의…

기저귀, 물티슈... "어린이 제품 검사해주세요"

국민청원 안전 검사제가 실시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는 기간 동안 국민들이 총 60건의 검사 청원을 올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지난 4월 24일부터 시행한 국민청원 안전 검사제와 관련해 현재 33건의 추천이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식약처는 "그간 추천 대상을 살펴보면 국민들은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 안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미세먼지 '보통'도 안심 못한다 (연구)

미세먼지 '보통'이어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이상일 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급성 악화로 입원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심재정·최주환 교수팀은 미세먼지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습성 악화의 중요한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