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평창올림픽 '야외 관람객'을 위한 건강 팁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야외 경기 관람객들은 추위에 더욱 단단히 대비해야겠다. 동계 올림픽 경기는 크게 설상, 빙상, 슬라이딩 경기로 나뉘는데, 피겨스케이팅이나 쇼트트랙과 같은 빙상 경기를 제외하곤 대체로 야외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선수는 물론 관람객들도 강추위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11일…

덩치 큰 동물, 전자파에 더 취약 (연구)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10년 동안 270억 원을 들여 진행한 휴대전화 전자파 유해성에 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결과가 아주 선명하지는 않다. 요약하면 휴대전화 전자파가 종양을 일으키거나 DNA나 조직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인간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는 증거가 명확하지 않다. 3000회의 동물…

심장이 “쿵쿵”, 심방 세동 치료법

심장은 좌, 우 심방과 심실로 구성되어 있다. 혈액은 심장의 규칙적인 수축과 확장에 의해 전신으로 이동한다. 심방 세동은 심방이 무질서하게 뛰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으로 전 인구의 1~2%에서 발견된다. 심방 세동은 그 자체로도 무서운 질환이지만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더욱 위험성이 높다. 심방 세동이…

소고기에 파인애플 더하면 풍미 증가 (연구)

소고기에 파인애플과 꿀을 더하면 고기가 훨씬 부드러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당량만 사용한다면 고기 신선도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조철훈 교수팀이 파인애플 농축액 등을 주입한 소고기와 넣지 않은 소고기의 풍미와 질긴 상태를 비교했다. 조 교수팀은 마블링(근내…

개는 불안해하는 사람 더 잘 문다 (연구)

개가 인간의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는 오래된 믿음은 어쩌면 진실일 지도 모른다. 영국의 리버풀 대학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정서적으로 불안한 사람은 개에 물릴 확률이 높았다. 연구진은 잉글랜드 북부, 체셔의 작은 마을에서 385가구 700명 가까이를 인터뷰했다. 수의학과 학생들이 집집마다 방문해 개를 키우는지, 개에게 물린 적이 있는지…

에디슨, 피카소처럼...나도 성인 ADHD?

주의력이 떨어지고 산만한 행동을 보이는 ADHD 환자가 감소하고 있다. 그런데 성인만 넣고 보면 오히려 증가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5년(2012~2016년)간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 진단 환자는 24.3% 감소했다. 그런데 19세 이상 성인은 오히려 56.1% 늘어났다. ADHD는 보통 '아동기…

눈을 밟으면 발밑에서 개구리 울음!!

음력 섣달 스무날. 입춘(立春·4일)이 지났건만,세상은 여전히 한낮에도 칼바람 쌩쌩 부는 빙하기. 호남 제주 큰 눈 소식. 봄처녀는 도대체 어디쯤 오고 계시는가.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눈을 밟으면 발밑에서 개구리울음소리. 실눈 살짝 뜬 지리산동굴 반달곰. 녹작지근한 몸 슬슬 풀어보는 땅속 두꺼비. 뚜두둑!…

폐 질환 막는 식사법

폐렴, 결핵,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암 등의 폐 질환은 다른 어떤 질병보다 심한 고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폐 질환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담배를 끊고 미세 먼지 등 대기오염에 주의해 생활하는 게 우선이다. 이와 함께 매일 먹는 음식이 폐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데일리메일'이 미국의 내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때로는 노인이 젊은이보다 기억력 좋다 (연구)

과학기술 혁명의 시대라고 하지만 노인의 지혜가 첨단 기술보다 더 빛날 때가 있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수록 인지 기능은 쇠퇴하는데 노인들은 어떻게 지력을 발휘하는 것일까. 이와 관련해 노인은 자신과 관계없는 정보에 아예 관심을 잘 보이지 않는데 이것이 오히려 기억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신경학연구소 연구팀은…

눈을 밟으면 발밑에서 개구리 울음!!

음력 섣달 스무날. 입춘(立春·4일)이 지났건만, 세상은 여전히 한낮에도 칼바람 쌩쌩 부는 빙하기. 호남 제주 큰 눈 소식. 봄처녀는 도대체 어디쯤 오고 계시는가.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눈을 밟으면 발밑에서 개구리울음소리. 실눈 살짝 뜬 지리산동굴 반달곰. 녹작지근한 몸 슬슬 풀어보는 땅속 두꺼비. 뚜두둑! 손가락마디 푸는 동굴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