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들의 하루 평균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권고안 섭취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을 위한 영양섭취 권고안'에 의하면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300㎎을 넘지 않아야 한다. 20~40대 10명 중 3명 이상은 이 권고안을 초과한 콜레스테롤을 섭취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오경원 건강영양조사과장팀이 2013~2015년…
주변에 감기 환자가 끊이질 않는 계절이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재채기, 코 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돼 약한 질환으로 꼽힌다.
이런…
애연, 애주가들은 뜨거운 음료를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중국 북경대 연구진에 따르면 습관적인 흡연과 하루 한 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사람이 뜨거운 차까지 마신다면 세 가지 습관이 전혀 없는 사람과 비교해 식도암 발병률이 5배나 높았다.
중국 성인 45만6000명을 대상으로 식도암 발병 여부를 9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흡연, 음주,…
오메가 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으로, 포화 지방보다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오메가 지방산의 종류, 또 종류별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인지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 학회(American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에 의하면 그 차이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건강을…
- 안전 요원 1200명 전원 격리
- 군 병력 900여 명 대체 인력 투입
평창 동계 올림픽을 관리하는 직원 숙소에서 노로 바이러스 의심 환자 수십 명이 발생해 보건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5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평창 동계 올림픽 민간 보안 업체 직원 숙소에서 머물던 안전 요원 41명이 노로 바이러스 의심 환자로 확인됐다. 노로 바이러스는…
당뇨병이 있으면 백내장 발병 위험이 2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교 연구팀은 2005~2015년 동안 5만 6510명의 영국인 당뇨 환자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일반인 1000명 가운데 10.8명이 백내장에 걸린 것과 비교해 당뇨 환자는 1000명 당 20.4명이 백내장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정말 싫을 때가 있다. 동기도 없고 재미도 없다. 하지만 이렇게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싫은 때가 며칠이나 몇 주간 계속 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우울증은 여성의 8%, 남성의 4%에 영향을 주고 있다. 우울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전문의가 처방해주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약은 중독성이…
“우리 둘은 친친 감은 뜨개 목도리 때문에 따뜻할까요? 아님 사랑의 온기 때문에?”
그래도 문틈으로 황소바람 불어올까 걱정. 바깥엔 맵찬 고추바람. 어제보다 1~2도 더 춥대요. 호남, 제주엔 눈 내려요. 서울 영하 14도 얼얼하지만, 평창은 헉! ㄷㄷㄷ 영하 20도. 올림픽 자원봉사자들 얼음덩이 될까 또 걱정.…
밤에 불을 끄면 무섭다는 이유,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한다는 이유 등으로 밤늦은 시각까지 불을 켜놓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렇게 밤에도 계속 일정한 수준의 빛 속에 있으면 체중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했다. 어떤 그룹은 24시간 내내 조명 불빛 속에 있었고,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