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운동 안하고 살 빼는 법, 아기는 안다 (연구)
신생아의 체온을 조절하는 갈색 지방을 활성화시키면 운동을 하지 않고 살을 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연구팀은 "아기들이 신체 내에서 열을 내기 위해 칼로리를 연소시키는 메커니즘을 알아냈다"며 "운동을 함으로써 얻는 칼로리 연소 효과와 비슷한 체중 감량 약을 개발하는 데에도 한발 다가섰다"고 밝혔다.…
봄철 식중독 막는데 좋은 먹을거리 5
식중독이란 병원균을 비롯해 미생물 독소, 화학 물질 및 기타 독성 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음식물에 들어간 미생물이 뿜어내는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살모넬라균이나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 대표적이다. 차츰 기온이 올라가며 일교차가 심한 요즘, 식중독 예방과 치유에 효과가 있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아빠 닮은 아이, 더 건강하다 (연구)
아빠를 닮은 갓난아기가 닮지 않은 아기에 비해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빙햄튼 대학 연구진이 715개 싱글맘 가정을 조사한 결과, 아기와 닮은꼴인 아빠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한 달에 이틀 반을 더 육아에 할애했다. 그 결과, 아빠를 빼닮은 아기들은 첫돌이 됐을 때 더 건강했다.
솔로몬 폴라첵 교수는 “아빠를…
나정호 인하대병원 교수,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 선출
대한뇌졸중학회 신임 이사장인 나정호 교수가 이달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작년 9월 16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된 대한뇌졸중학회 평의원회에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신경과 나정호 교수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8년 3월부터 2년간이다.
나정호 이사장은 1997년부터 인하대병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나…
신장병, 간질환...피부를 가렵게 하는 원인
겨울과 봄은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가 자주 가렵다. 건조한 날씨뿐 아니라 여러 이유로 인구의 10%는 소양증(가려움증)을 경험한다.
단순히 날씨 탓일 수도 있고 옻이 오르거나 벌레에 물리는 등의 이유, 혹은 건선이나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으로 간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또 다른 이유가 있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몇 가지 흔한…
어린이 빛에 더 민감, 잠자리 스마트폰 금지해야
어린이들이 잠자리에서 디지털 기기를 들여다보지 못하게 해야 할 것 같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UC Boulder) 연구진에 따르면 취학 전 아동들에게 잠들기 전 한 시간동안 밝은 빛을 쐬면 불이 꺼진 뒤 거의 한 시간동안 잠들지 못한다.
연구진은 3~5세 아동 10명을 관찰했다. 첫 5일간 잠들기 전에 불을 끄는 등 엄격한 수면…
봄 알레르기 막는 먹을거리 4
따뜻한 봄의 기운이 두려운 사람이 있다. 바로 봄철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이들이다. 가장 흔한 면역 반응인 재채기는 항체와 히스타민이 혈액과 함께 몸 전체를 떠돌아 생긴다.
전문가들은 "계절성 알레르기를 앓으면 이물질이나 꽃가루, 잔디, 먼지, 비듬과 같은 알레르기 항원을 몸이 인식해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고 설명한다. '프리벤션닷컴'이 봄철…
건강식으로 소금 과다 섭취 못 막아 (연구)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고 소금 과다 섭취로 인한 피해를 상쇄할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일, 채소 등을 먹는다고 소금 과잉 섭취로 인한 폐해를 없어지게 만들 수 없으며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것이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영국, 미국, 중국, 일본 등 4개국의 성인 남녀 4600여…
포근한 경칩... 달릴까, 걸을까?
경칩(驚蟄)이네요. 원래는 열 ‘계(啓)’에 겨울잠 자는 벌레 ‘칩(蟄)’을 써서 ‘계칩(啓蟄)’이라고 했는데, 한나라 무제의 이름 ‘계(啓)’를 피해 경칩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계칩은 ‘겨울잠 자던 벌레들을 이끄는 날’이라면 경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