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신, 출산, 수유...女과학자 안전 10계명

"남자 동료에게 맞춰진 보호 장갑을 끼고 작업하다 보니 장갑 안에서 손이 마구 놀아 무겁고 위험한 물건을 들 때 겁이 나요."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사이즈가 커서 먼지를 다 들이 마시는 것 같아요." "주로 다루는 화학물질의 독성이 큰데 나중에 아이를 갖기 힘들거나 기형아를 낳을까 걱정돼요." 과학자 7명 중 1명이 여성인…

노인, 빨리 걸어야 오래 산다

일주일에 한번 빠르게 걷는 운동을 하면 노인 여성의 조기 사망 위험이 70%까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의학 및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나이 든 여성의 경우 운동의 강도가 높을수록 기대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반려견을 동반한 산책이나 집안일 등 저 강도의 신체 활동은 장수에 영향을…

초과 근무는 우울증을 부른다

오랜 시간 초과 근무를 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할 뿐만 아니라 우울증까지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1시간 넘게 일한 사람은 7~8시간 일하는 사람에 비해 중증의 우울 증상이 나타날 위험성이 2배 이상 높다는 것이다. 핀란드 직업건강연구소와 런던 대학교 공동 연구 팀은 영국의 중년 남녀 2000여 명을 약 6년간 관찰한 결과, 초과…

갱년기 여성에 좋은 먹을거리 4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여성 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폐경이다. 그런데 여성 호르몬의 생산이 이뤄지지 않으면 기존의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신체적, 감정적 이상 변화를 겪게 된다. 이것이 바로 갱년기 장애다. 전문가들은 “갱년기…

하나쯤 있을 법한 구급상자, 막상 열어보면...

소독약, 소화제, 반창고 등의 상비약이 담긴 플라스틱 구급함은 어느 집이든 하나쯤 있다. 하지만 막상 필요할 때 열어보면 언제 샀는지 모를 오래된 약들로 가득하다. 용도를 알 수 없는 경구용 약제들도 있다. 아수라장이 되기 쉬운 구급상자 관리방법을 알아보자. ◆ 해열제 시럽은 오래두고 먹어도 된다? (X)= 새벽에 갑자기 열이 난다면 약국이나…

다이어트로 줄인 체중, 어떻게 유지할까

다이어트와 관련된 제품이나 정보는 매일 쏟아져 나오지만, 건강하고 안전하게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보이지 않는 게 현실이다. ‘프리벤션닷컴’이 “체중 감량 후 이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관건”이라며 다이어트 후 줄어든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커피에 더하거나 혹은 빼거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혹은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많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의 일부다. 이처럼 매일 마시는 커피에 불필요한 첨가물을 넣는다면 몸속에 불량한 물질을 꾸준히 주입하는 꼴이 된다. 그렇다면 매일 첨가하지 않아야할 성분과 적당량을 조절해가며 꾸준히 넣어도 될 만한 성분으론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소금= 최근…

잠 못 자면 사고 내는 이유 밝혀졌다

수면 박탈, 즉 잠을 제대로 못자면 뇌세포 기능에 지장을 줘 일시적인 정신적 결핍 증상을 유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신적 결핍 상태가 되면 기억과 시각적 지각 기능에 영향을 미쳐 자동차 사고와 같은 것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연구팀의 이츠하크 프라이드 신경외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수면…

운동하면 12시간 기분 좋다

운동을 적절하게 하고 난 뒤 상쾌한 감정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12시간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버몬트 대학교 연구팀은 18~25세의 건강한 남녀 48명을 두 팀으로 나눠 한 팀은 운동을 하지 않게 하고 다른 한 팀은 실내 자전거를 20분 동안 타게 했다. 그리고 운동 직후와 1, 2, 4, 8, 12, 24시간 뒤 참가자들의…

'입동',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은?

오늘 아침 출근길 따뜻하게 입고 출근하셨나요? 오늘이 바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랍니다. 24절기 중 하나인 입동 이후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됩니다. 추위가 시작되면 사람의 신체도 추위 맞게 변화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우선 우리 몸은 항상 37℃ 전후를 유지하기 위해 제내 장기들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체계를 꾸린답니다. 그러기 위해 근육이 팽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