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은 피부 진피 층의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소실되면서 피부 표면에 골이 생기는 것이다.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주름은 피부 탄력도가 높은 젊은 층에서는 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노화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피부 노화 현상이 40~50대 중년층에서만 발생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성인의 경우 콜라겐이 1년에 약 1%씩…
3월 24일은 '잇몸의 날'이다. 이 날짜는 '삼(3) 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잇몸병이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 주위 조직에 생긴 병을 말한다. 대표적 치과 성인병으로 알려진 치주질환 환자는 지속적으로 느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최근 치주질환 및 치은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당뇨병 환자를 위한 SGLT-2 억제제 계열의 약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10~12일 미국심장학회(ACC)에서 발표된 혁신연구에 의하면 다파글리플로진 등의 SGLT-2 억제제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다른 경구용 혈당 강하제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우리는 평생 얼마큼의 똥을 쌀까?
미국의 과학 뉴스 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초등학생들이 좋아할 법한 이 질문에 답을 내놓았다.
건강한 사람의 똥은 보통 70%의 고체와 30% 액체로 이루어진다. 똥을 생산하는 속도는 초당 2㎝. 변비 환자라면 더 길어지겠지만, 배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이번 주말의 미세먼지 농도는 계속 '나쁨'일 예정이다. 미세먼지 걱정에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을 '유난'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현재 최선의 대책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미세먼지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면 면역 세포가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염증 반응을 일으켜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 비염,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식도와 기도로 이어지는 목이 아프면 음식을 먹거나 침을 삼킬 때마다 불편하다. 또 이물감 때문에 침조차 삼키기 어려울 때가 있다. 기침을 할 때마다 느껴지는 통증이 고통을 주기도 한다. '프리벤션닷컴'이 목구멍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1. 찬 음료
목안이 부었을 때는 차가운 음료가 효과를 발휘한다. 처음 몇 모금은 불편함이…
소음이 심한 곳에서 일하면 청력뿐만 아니라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악화돼 심장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직업 안전 및 건강 연구소(NIOSH) 연구팀은 2014년 미국보건면접조사를 토대로 작업장 소음과 건강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4100만여 명의 미국인이 일터에서 소음에 노출된 경험이 있었다.
연구 결과,…
눈 내린 춘분이 지나고 오늘 23일부터 주말 내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1998년부터 조사한 초미세먼지 노출도에서 우리나라는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결과에서는 조사 이래 가장 나쁜 수치를 기록했다.
봄철 미세먼지에 대비해 서울대학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김경남 교수가…
아침까지 ‘꽃샘추위,’ 낮부터는 수은주가 올라 포근한 봄 날씨. 움츠렸던 봄꽃들도 고개를 들어 꽃망울에 힘을 줄 듯.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 상하이에서 서풍이 불면 대체로 그렇듯, 맑지만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자욱하니 마스크 끼고 나가세요. 호흡기뿐 아니라…
사람들이 노화를 한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건망증이다.
그러나 건망증 못지않게 중요한 문제는 뭔가를 잘못 기억하는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교 연구진은 사람들이 나이를 먹을수록 어떤 일의 개요나 골자만 기억하고 섬세한 세부 사항은 간과하는 경향이 강해진다는 걸 발견했다. 이른바 개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