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고 흐리지만 포근한 날씨. 아침 최저 9~15도, 낮 최고 16~25도. 경기 북부는 밤부터 추적추적 봄비 내립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지만, 수도권과 강원권은 ‘나쁨’ 수준이 될 수도 있다는 한국환경공단의 예보. 요즘 노근하신가요? 춘곤증(春困症), 봄철 피로증후군이 오기 쉬운 날씨죠? 낮에 꾸벅꾸벅 졸다가 밤에 잠 못 이룰 수도…
자고 일어나니 다리의 종아리 부위가 부어 있는 경우가 있다. 우리 몸의 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생체 리듬의 변화로 과다한 수분이 몸에 축적되면 붓는 병(부종)이 생길 수 있다. 다리 부종을 방치하면 하체 비만으로 이어지거나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1. 하체 비만 초래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서있는 사람들은 다리 건강을…
열차 안 옆자리에 배가 불룩한 젊은 여성이 조심스레 앉는다. 따뜻한 미소를 띠며 묻는다.
“몇 개월이에요?”
여성이 눈썹을 씰룩인다.
“아니거든요? 임신?”
헉! 지구가 갈라져 나를 삼켜주었으면 좋겠다.
이런 상황이라면 아무리 궁금해도 오지랖을 여미는 것이 옳다. 그러나 당혹스럽거나 부끄러운…
살이 찔까봐 멀리하고 싶어도 끝내 다시 찾는 것이 단맛이다. 달콤한 풍미는 끊기가 참 어렵다. 단맛을 내는 것을 당이라고 한다. 영양소의 하나인 탄수화물에 속하며 포도당, 과당, 유당 등이 있다. 곡류, 과일 같은 자연식품과 빵, 아이스크림 같은 가공식품 속에 들어있다.
당은 최근 비만과 각종 질병의 원흉으로 꼽히고 있지만 알고 보면 우리 몸에…
갑작스럽게 몸의 이상을 감지했을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저절로 좋아지길 기다려야할지, 응급실을 방문해야할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
사소한 일에 건강염려증이 있는 것처럼 과민반응을 하고 싶진 않지만, 심각한 상태를 방치하고 싶은 생각은 더더욱 없을 것이다. 미국 응급의학회(ACEP)에 의하면 응급실을 방문해야 하는 상황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에테르설폰 등 합성수지 소재 물병, 컵, 밀폐 용기 등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에 대한 비스페놀류 용출량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비스페놀 A를 포함한 비스페놀류 8종의 사용실태와 용출량을 파악하여 국민 건강에 미칠 수 있는…
기분이 처지는 날에는 단 것, 기름진 것이 당기기 마련이다. 그럴 때 마시는 초콜릿 밀크셰이크 한 잔은 사람을 반짝 힘나게 해준다는 의미에서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그런데 밀크셰이크 같은 고지방 식품은 단 한 잔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혈관과 적혈구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오거스타 대학교 연구진은 열 명의…
물을 충분히 마시면 피부와 근육, 관절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물은 몸속 세포가 영양소를 흡수하고 감염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
대체 의학 주창자들은 뜨거운 물이 찬 물보다 건강 효과가 크다고 말한다. '메디컬뉴스투데이'가 뜨거운 물을 마시면 건강에 좋은 점 8가지를 소개했다.
1. 소화 작용을 증진시킨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고등법원이 지난 3월29일(현지시간) 모든 커피 제품에 발암 경고문을 부착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려 커피 애호가를 당황하게 하고 있다.
법원은 '커피를 볶는 과정에서 화학물질 아크릴아미드가 발생하며 발암의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문을 커피 제조 및 판매업체들이 게시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커피 원두를 볶는 과정에서 암 유발…
포근한 봄, 코트 벗고 나서도 되겠습니다. 아침 최저 8~14도, 낮 최고 18~25도.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도 날려버리네요. 하늘도, 산과 들, 거리도 화창한 봄입니다. 개나리와 진달래는 벌써 꽃망울을 터뜨렸죠? 벚꽃도 남부지방은 개화하기 시작했고 수도권은 이번 주말 꽃이 핀다고 합니다. 꽃길을 걸으면 산책의 여러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