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0대는 고기, 30대 이상은 과일이 기분↑

빙햄튼 대학 연구진은 11일 성인의 정신건강에 이로운 음식이 연령에 따라 다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분기점은 서른 즈음. 18~29세의 청년은 육류, 30세 이상의 장년은 과일을 챙겨먹어야 스트레스가 줄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 린다 버대시 교수에 따르면 청년의 기분은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농도와 가용성을 높이는 음식인…

운동할 때 단백질 잘 먹는 법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식품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전문 운동선수나 일반인을 가리지 않는다. 운동으로 땀을 흘리고 난 후 나타나는 피로 증상은 근육에 젖산이 축적돼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빠른 피로 회복 뿐 아니라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식품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흔히 마시는 일부 스포츠 음료는 고칼로리 등으로 운동…

국내 대학생 3명 중 1명, 연인에게 집착

연인의 강한 집착으로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대학생은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가 될 확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정구철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다. 정 교수팀은 3개월 이상 연애경험이 있는 대학생 205명(여학생 1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집착행동과 데이트 폭력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12일…

음주의 계절, ‘소맥’ 적정 음주량은?

결론부터 말하자. 소주와 맥주를 반 잔 씩 섞는 '반폭'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일주일에 16잔, 하루 4잔 이내다. 11일 영국 일간 가디언(The Guardian)에 따르면 건강을 해치지 않는 적정 주량은 위스키의 경우 샷 잔(25ml)기준으로 일주일 14잔 이내, 하루 4잔 이내다. 이 기준을 한국에 적용하면, 소주(알코올…

어릴 때 살은 다 키로 가나?

자녀의 비만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다. 어릴 때 살은 다 키로 간다는 잘못된 통념 때문이다. 오히려 아동비만은 성인이 될 때까지 이어질 확률이 높다. 소아비만은 소아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영양장애로, 매년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학동기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율의 연도별 추이를 살펴보면 2008년 8.36%에서 2016년…

추우면 소변 자주 마려운 이유

요즘처럼 추울 때는 움직이기도 귀찮은데 자꾸 화장실이 가고 싶어진다. 추우면 왜 소변이 자주 마려울까. 의학적으로는 낮은 기온이 몸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신장(콩팥)과 방광, 이 두 기관의 반응이 달라지기 때문으로 설명할 수 있다. 먼저 신장의 반응이다. 우리 몸 속 혈액은 신장 속으로 들어가 그곳을 통과하여 다시 온몸을 도는 과정을…

콩, 배추...유방암 치료 부작용 줄여 (연구)

콩이나 십자화과 채소가 유방암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 식품에는 두유, 두부, 풋콩 등이 포함됐으며 십자화과 채소는 배추, 양배추, 방울다다기양배추, 케일, 청경채, 브로콜리 등을 말한다. 유방암 환자는 암 치료 후 몇 달 혹은 몇 년간 지속되는 부작용을 경험한다. 그런데 콩 식품이나 십자화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겨울나기 건강 상식 4가지

요즘처럼 추울 때는 따뜻한 술을 마시면 온기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처럼 보인다. 술을 마시면 혈액이 피부 표면을 급속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상은 이와 다르다. 술은 열 손실을 가속화시키기 때문에 추울 때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된다. 이처럼 겨울과 추운 날씨에 관해 잘못 알려진 것들이 꽤 있다. 이런 틀린 상식들을 바로 잡아야…

美여배우 "포토샵 몸매에 속지 마세요"

미국 드라마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의 여주인공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 트로이안 벨리사리오가 '포토샵 모델'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트로이안은 광고와 잡지에 등장하는 완벽하지만 자연스럽지 않은 몸매가 얼마나 대중의 건강을 해롭게 만드는지에 대해 지적했다. 이는 그녀의 거식증 경험과도 연관이 있다. 트로이안은 프랑스가…

골초 노인에게 전자담배 구세주 될까?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보통 담배에 비해 유해물질이 덜 나온다는 입장과 일반적인 흡연에서 발생하지 않는 독특한 유해성이 있다는 주장이 수년째 팽팽히 맞서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자 담배가 노년 흡연자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신문은 십대 시절부터 하루 두 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