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전한 야근...밤잠 놓친 몸 괜찮을까?

법정 근로시간을 단축한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변함없이 야간 업무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제도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업장에서 일하거나 교대근무를 해야 한다거나 단축 근무 적용 기관에서 일하지만 교묘하게 제도를 피해 연장근로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일이 많아 자발적으로 야근을 택할 수밖에 없는 근로자들도 있다.…

덜 먹어도 문제...소금 논쟁의 진실은? (연구)

소금이 건강에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논쟁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맥매스터 대학교 등이 참여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은 중국 등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설득력이 없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2그램(소금 5그램) 미만으로 나트륨을 섭취하라고 권고한다. 나트륨이 혈압을…

한국인의 머리 크기-형태, 광복 이후 달라졌다 (연구)

일제의 식민통치를 벗어난 이후, 한국인의 머리 크기와 생김새가 달라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유임주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1930년대와 1970년대 태어난 한국인의 뇌 부피와 생김새를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자기공명영상(MRI)으로 1930년대와 1970년대에 태어난 한국인 115명의…

푹푹 찌는 날씨에 관절 건강 지키는 비결 7

관절은 기압, 습도, 온도 변화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여름에도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여름에는 실내 냉방기의 찬바람이 관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활액)을 굳게 해 관절염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흔한 관절염인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은 50대 이상 중년 여성의 대표 질환이다. 폐경을 겪으면서 호르몬…

MIT 연구팀 "녹내장, 류머티스 같은 자가 면역 질환" (연구)

녹내장이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면역계의 티 세포(T cell)가 녹내장에서 발생하는 망막 손상을 일으키는데 티 세포는 우리 몸에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세균과의 이전 상호 작용의 결과로 망막 신경 세포를 공격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티…

무더위 탓 '여름 우울증' 어떻게?

곳곳에서 소나기 오지만 대지는 여전히 사우나 더위. 아침 최저 25~27도, 낮 최고 33~36도로 후텁지근하다. 요즘 무기력과 우울한 기분을 호소하는 사람 적지 않을 듯. 여름 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계절적 정서장애)로 '여름 우울증'이라고도 한다. 우울증은 주로 자외선을 적게 쬐는 때에…

아이 성격이 부모 양육법 바꾼다 (연구)

예의 없는 아이를 보면 "도대체 부모가 교육을 어떻게 시킨 거야" 하며 손가락질하는 사람이 있다. 아이의 성격은 온전히 부모의 양육에 의해 결정될까? 아이의 기질은 사실 타고난 측면도 있다. 또 선천적인 성격이 역으로 부모의 육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 그리고 친부모와 양부모를 대상으로 한 선행…

웃기만 해도 5㎏...뜻밖의 다이어트 방법 5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더 하고.... 체중을 줄이기 위해 보통 실행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살을 좀 더 빨리 빼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령이 필요하다. '그랜페런츠닷컴'이 체중을 빨리 줄일 수 있는 독특한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자주 웃어라 자기 스스로 유도하는 웃음과 호흡 기법 등이 혼합된 웃음 요가는 1분에 1.3칼로리를 태운다.…

상처 나면 과산화수소? 잘못된 응급 처치 4

가벼운 찰과상은 집에서 간단한 응급 처치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런데 어릴 적 할머니가 해줬던 그 방법 그대로 민간요법을 고수했다간 오히려 상처가 덧날 수 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응급 조치법 중에도 잘못된 방법들이 있다. '프리벤션닷컴'이 잘못 알려진 응급처치법과 올바른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1. 코피를 멈추려면 고개를 뒤로 젖혀라?…

태풍도 빗나간 찜통더위 건강법

"태풍이 오기를 기다리는 때가 다 있다니…." 태풍 '야기'가 한반도의 지열을 식혀주길 기대하는 이가 적지 않았지만, 중국으로 방향을 틀면서 변함없는 찜통더위. 아침 최저 21~27도, 낮 최고 27~36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 온다. 한국, 미국, 일본의 기상 당국이 야기의 진로를 각각 다르게 예측했는데, 한국 기상청의 예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