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기대수명을 4년이나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진은 중년 남녀 1만5000여 명을 설문 조사해 식단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건강과 수명을 25년 동안 추적했다.
탄수화물을 너무 적게 먹거나, 과도하게 많이 섭취한 사람들의 사망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한 열량의…
폭염이 서서히 누그러지고 있지만 역대 최악의 이번 더위에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번 여름철 동안 무력감과 피로감은 물론 불면증이나 우울증까지 겪은 사람이 많이 발생했다.
폭염 후유증을 줄이려면 침체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생체 리듬을 회복시켜주는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프리벤션닷컴'이 이런 먹을거리…
기분 장애와 체내 생체 시계 사이에 유전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생체 시계(서카디언 리듬)가 붕괴되면 우울증이나 조울증(양극성 장애)과 같은 기분 장애 위험이 증가한다.
서카디언 리듬은 사람과 동식물의 생체 주기를 말하는 것으로, 24시간 주기의 서카디언 리듬에 따라 체내 생체 시계가 작동을 한다. 생체…
태풍 '솔릭'이 서서히 한반도 쪽으로 올라오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이 후끈한 바람을 불어넣어 무덥다. 아침 최저 19~25도, 낮 최고 27~35도.
솔릭(Soulik)은 국내 언론에 '전설적 족장의 이름'이라고 소개됐는데, 미크로네시아연방 서부 폰페이 섬에서 예부터 족장을 가리키는 호칭이다. 영어로는 'Traditional Pohnpei…
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몇 가지 종류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부터 신체 활동을 늘리는 것 등이 있지만 발암 물질은 도처에 잠재해 있다. '미국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운동이다.
140여만 명을 대상으로 1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휴식 시간의 신체 활동이 여러…
보편적인 심미적 기준을 적용하면 작은 키보다는 큰 키가 좋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렇다면, 건강과 관련해선 어떨까. 상황에 따라 큰 키가 유리할 때도 있고, 작은 키가 주는 혜택이 더 클 때도 있다. '허프포스트'가 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4가지를 소개했다.
1. 암
키가 클수록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키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환자는 헬멧을 쓴다. 수술대에 오르는 대신 동그란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장비 안으로 들어간다. 뇌수술인데 마취도 안한다. 마이크와 스피커로 의사와 대화한다.
의사는 자기공명(MR)실 밖에서 컴퓨터 모니터의 뇌 영상을 보면서 메스 대신 마우스를 움직인다. 환자 뇌의 과녁에 1000여 개의…
찜통 속에서 나온 듯, 견딜 만하지만 낮엔 여전한 무더위. 아침 최저 17~24도, 낮 최고 27~34도. 밤에는 '바람 불어 좋은 날'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 느낄 수 있는 날씨.
가마솥더위에서 벗어났지만 오존지수와 자외선지수 매우 높으니 나들이 갈 때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하는 햇볕 건강법.
○ 한낮 바깥 활동을…
지능지수(IQ)가 높은 사람은 뇌의 구조와 기능이 가진 장점이 있다. 이는 두뇌의 노화가 지연되는 혜택으로도 이어질까? 최근 연구에 의하면 그럴 가능성이 있다.
사람의 나이를 측정하는 방법은 3가지다. 생활 연령과 생물학적 연령, 그리고 주관적 연령 등 세 가지다.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매년 한 살씩 증가하는 나이는 '생활 연령'이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세계적인 테너 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 미국의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 그리고 지난 8월 16일 세상을 떠난 '솔의 여왕' 어리사 프랭클린.
이들의 공통점은 췌장암으로 별세를 했다는 것이다. 이런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다른 암에 비해 암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암 전 단계의 병변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