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으면 임신이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아델라이드 대학교 연구진이 5598명의 임부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주일에 네 번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는 여성은 건강한 식사를 하는 여성에 비해 아기를 갖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연구진은 2004년 11월부터 2011년 2월에 걸쳐 호주, 뉴질랜드,…
피부과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집단으로 패혈증 증상을 보여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서울 강남구 한 피부과 의원에서 패혈증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해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해당 피부과에서 미용 시술을 받은 20명의 환자가 패혈증 증세를 보였다. 환자들은 서울 시내 6개 병원 응급실로 분산 이송돼…
미국 내 에어비앤비(Airbnb) 숙소의 과반수(58%)가 소화기를 구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상해 예방(Injury Prevention)저널'은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 숙소의 다수가 화재 예방에 취약하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에어비앤비 숙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InsideAirbnb.com)의…
나이 먹은 사람이 자기 삶의 독립성을 지키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뼈를 다치면, 혼자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골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6가지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
◆ 걷기= 걷기나 달리기처럼 체중이 실리는 운동은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루에 세 번, 10분씩 빨리…
발암물질 '라돈'이 다량 검출된 대진침대 모델에 대한 리콜이 진행된다. 오늘(8일)부터 해당 침대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리콜 신청이 가능하다.
발암물질 논란을 일으킨 대진침대는 회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고객 상담을 접수하고 리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대진침대는 "논란이 되고 있는 제품은 인체 건강에…
로타 바이러스 백신 도입 후 유전자 변이 로타 바이러스 발병이 더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남) 소아청소년과 임인석 교수팀과 중앙대 의과 대학 미생물학교실 김원용 교수팀은 최근 '한국에서 백신 접종 이후 로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로타 바이러스는 5세 이하…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 대학 부속 '침 생명과학 연구소'에 따르면 입 속의 침에는 귀중한 데이터가 다량으로 들어있다. 생물학, 유전학 정보를 비롯해 질병과 싸우는 데 도움을 주는 것들이 이에 포함된다.
침의 데이터는 수집하기 쉬운 데다 분석 비용도 싸게 먹힌다. 연구소의 두그 그랜저 소장은 "침 속에 있는 것들을 탐색하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이전의 식이요법 지침과는 반대로 당뇨병 전 단계이거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달걀을 먹어도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 대학교의 비만, 영양, 운동 및 식이 장애 연구소 연구팀은 당뇨 환자나 당뇨 전 단계에 있는 성인 12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2개 그룹으로 나눠 1년 동안…
맑고 화창한 어버이날. 공기도 깨끗합니다. 아침 9~14도, 낮 최고 13~25도로 포근한 봄 날씨. 영동지방에는 비 소식 있습니다. 오늘은 부모님 건강도 신경 쓰는 어버이날이기를…. 문안 인사드릴 때 안색, 음성도 살펴서 평소와 다르면 병원으로 모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우리나라의 공휴일을 보면 참~ 비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다수…
독일 뮌헨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공부할 때 집중력이 떨어지고 둔해진다면 잠깐 녹색이나 녹색을 띠는 물건을 바라보면 두뇌를 자극하고 창의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인간의 뇌는 자연에 넓게 퍼져 있는 색상인 녹색을 성장이라든가 발전과 연관 짓는다고 한다.
성장에 대해 생각하기만 해도 자기 발전이나 일을 잘 하려고 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 녹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