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차라리 커피를...탄산음료 마시는 습관 고치려면?

먹지 말라는데 자꾸 손이 가는 탄산음료와 에너지 드링크,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줄일 수 있을까? 탄산음료와 에너지 드링크에 대한 규제 강화가 계속 논의 중이다. 설탕과 카페인의 높은 함량이 문제다. 영국, 프랑스 등 일부 국가는 탄산음료에 설탕세를 부과하고 있고, 영국은 청소년에게 에너지 드링크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금지령을 내릴…

레몬차 한 잔의 건강 효과 9

힘겨웠던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다가오는 시기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차 한 잔을 마시며 마음에 여유를 갖는 게 정신과 육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레몬 조각을 넣어 만든 따뜻한 레몬차는 건강 상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레몬차는 우리 몸을 알칼리화하고 에너지를 불어넣고 활력을 북돋움으로써 각종 질환이나 노화를 퇴치하는 데 도움이…

치매, 편두통...뇌졸중 예고하는 위험 요인 7

영국 엑시터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이 세계적으로 320여만 명이 대상이 된 48편의 연구 논문을 종합 분석한 결과, 뇌졸중을 겪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최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뇌졸중 병력이 있는 사람은 전체적으로 치매 발병률이 70%, 최근 뇌졸중을 겪은 사람은 2배 이상 높았다. 이 연구 결과(Stroke and…

여름비가 지나고 챙겨야 할 것

오전까지는 전국에 비가 내리지만 오후에는 구름만 많고 비는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기온은 비가 그친 한낮에 서울 29도, 안동 30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비는 많이 내렸지만 가을 장마는 아니라고 한다. 여름 무더위의 원인인 북태평양 고기압이 그대로 머문 상태로 일시적으로 내린 비라는 것이다. 가을 날씨를 기대하는 건 아직 이르다. 비가 일시에…

암환자 가족의 눈물 "이제 이별을 준비합니다"

"아버지는 폐암 말기 환자입니다. 주치의와 전문의가 회생 가능성이 없다는 진단을 내린 상태입니다. 최근 가족들이 모였는데, 의견이 엇갈렸어요. '이대로 보내드릴 수는 없다', '편안하게 삶을 마무리하도록 하자'는 주장이 맞섰지요. 주렁주렁 기계 장치를 달고 연명하기 보다는 품위 있게 돌아가시는 게 낫다는 의견이 더 많아 곧 영원한 이별을 준비해야 할…

'페미니스트 대통령', 낙태죄는 외면하나?

"임신 중지를 한 여성을 범죄자로 낙인찍는 '낙태죄' 폐지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에 거는 최소한의 요구다." 3일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모낙폐)는 "문재인 대통령은 스스로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 선언했지만, 현재 그 어느 곳에서도 여성의 건강권과 시민권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낙태죄를 폐지하겠다는 의지를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백혈병환우회, 수혈자-헌혈자 잇는 헌혈톡톡 콘서트 개최

백혈병 환우와 헌혈자가 한 자리에 모여 현혈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지난 2일 용인에서 제9회 헌혈톡톡(Talk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헌혈톡톡 콘서트는 수혈자인 백혈병 환자가 헌혈자들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헌혈하는 사람들과 수혈받는 사람들의…

음악 들으면 일어나는 건강 효과 4

음악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등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하루 동안 소진한 에너지를 충전하거나 태교의 용도로도 활용되는 등 기능도 다양하다. ‘헬스닷컴’이 음악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학적인 이유 4가지를 소개했다. 1. 통증을 완화한다 연구에 따르면,…

트라우마 나쁘기만? 자제력 강화해 (연구)

"당신의 목숨을 앗아가지 못한 '그것'은 당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힘(That which doesn’t kill you makes you stronger)." 자동차 사고처럼 트라우마가 생길 법한 경험을 한 사람에게 위로가 되는 격언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는 실제로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말이다.…

한쪽 귀만 잘 안 들려도 보청기 껴야 하나요?

난청 인구가 늘며 보청기도 안경처럼 흔한 생활 보조기구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쪽 귀만 잘 안 들려도 양쪽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확인됐다.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팀이 양쪽 또는 한쪽 착용보다는 양쪽 귀를 대칭형 청력(양측 청력이 비슷한)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안경을 착용할 때 양쪽 눈의 시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