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기보다 더러워, 박테리아 득실대는 물건은?

사방이 박테리아 천지다. 유행병 전문가들은 공항 보안 검색대의 쟁반이 변기보다 더럽다고 말한다. 그렇다. 위생을 얘기하다 보면 언제나 제일 깨끗한 건 화장실 변기라는 아이러니에 도달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박테리아를 잔뜩 품고 있는 사물들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 영국의 가디언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 스마트폰= 밖에서 갑자기…

암 환자의 후회 "암 걸린 후에야 운동하고 있어요"

"어릴 때부터 운동은커녕 움직이는 것을 싫어했어요. 저녁식사 후 바로 누워 TV를 보는 게 일상이었지요. 그런 제가 암 환자가 된 후 운동을 하고 있어요. 결혼이 늦어 아이들이 아직 어린데, 더 벌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쉬는 날이면 거의 누워서 지내던 제가 운동을 하고 있으니... 진작에 왜 못했는지 후회합니다."(40대 남성 결장암 환자 김 모…

엉덩이 단련하면 무릎 통증 줄어

엉덩이를 튼튼히 단련시키면 무릎 통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퍼듀 대학교 연구팀은 달리면 무릎에 통증이 생기는 슬개대퇴증후군이 있는 여성 달리기 선수 11명에게 6주 동안 매주 2번 30~40분 엉덩이 강화 훈련을 시켰다.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탄력밴드를 이용해 엉덩이를 단련시키는 훈련이었다. 연구팀은 운동 전후의…

여성 화장실 부족, 전 세계 공통 과제

전 세계 여성이 매일 겪는 가장 광범위한 성차별은 불충분한 공중화장실 문제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보건대학원과 국제 구조 위원회 연구진은 5일 발표한 논문을 통해 "여전히 여성용 공중화장실의 설치와 설계, 가이드라인 제정이 전 세계적으로 미흡하다"고 밝혔다. 여성에겐 남성에 없는 위생 문제가 있다. 월경이다. 매일 전 세계 성인 여성의…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초심자를 위한 운동 5

헬스장에서 트레이너에게 정식으로 배운 운동이 아니면 운동한 것 같지 않은 찜찜함이 든다면? 공연한 걱정이다. 특히 운동 초심자처럼 근육이 많지 않을 땐 집에서 혼자 하는 홈트레이닝으로도 충분히 체력을 단련할 수 있다. 간단하지만 효과는 확실한 몇 가지 운동 동작들이 있다. ◆ 스쿼트= 스쿼트는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어디서든 할 수 있고…

만성질환 관리, 소득수준별 격차 심화됐다

전반적으로 만성질환 관리는 잘되고 있지만, 소득에 따른 건강 관리 격차는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백병원 신장내과 구호석, 황수빈 교수팀이 20세 이상 성인 2만8759명을 소득수준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비교 분석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했다. '만성질환을 적절히 잘 관리하는 비율'은…

코고는 수면무호흡 남성, 탈모 위험 7배까지 높아

남성의 최대 고민 중 하나인 탈모. 가족력이 있다면 4배, 수면 무호흡이 있다면 7배까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고대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팀이 남성 932명을 조사해 탈모증 환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 연구해, 수면 무호흡과 탈모의 연관성을 밝혔다. 수면무호흡이 있고 탈모 가족력이 있는 경우, 최대 7배까지 탈모 위험이 높은…

인천 남동구서 패혈증 의심 20대 환자 2명 발생

인천 남동구 소재 의원에서 수액 주사를 투여 받은 20대 여성 2명이 패혈증 의심 증상을 보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재 N의원에서 수액 주사를 투여 받은 환자 2명이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을 보였다"며 "4일 의심 환자 신고 접수 후 즉각대응팀을 파견, 인천시와 현장 역학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발이 말해주는 건강 상태 6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추진력을 내 몸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발이 건강해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 '웹 엠디'가 발이 말해주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소개했다. 1. 발에 난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당뇨병이 있다는 적신호다. 당뇨병이 있으면 발의 감각과…

운동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알아야 할 4가지

4일 발표된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에 따르면, 운동 부족으로 전 세계 성인 4명 가운데 1명이 심각한 질환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14억 명이 넘는 성인이 운동 부족으로 심장 질환, 당뇨병, 치매, 몇 가지 종류의 암에 걸릴 위험에 처해 있다. WHO는 "1주일에 적당한 강도의 신체 활동은 150분간, 강도가 높은 신체 활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