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쾌청한 일요일, 건강한 산행

쾌청한 일요일. 아침 최저 7~14도, 낮 최고 15~26도로 상쾌한 기온. 제주도는 오후에서 밤까지 빗방울 떨어지는 곳도 있겠지만 나머지는 구름 조금 낀 맑은 하늘.   등산하기에 참 좋은 날씨죠? 산등성이와 골짝에는 철쭉, 산철쭉, 라일락, 은방울꽃…, 봄꽃의 자태와 향기에 취하기에 너무나 좋은 주말 날씨.   등산은 몸뿐 아니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중년이 꼭 알아야 할 운동 수칙 7

미국에서 베이비붐 세대가 운동 부상이 잦아 의학계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의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15여만 명 이상이 운동과 관련한 부상으로 응급실, 정형외과 클리닉 등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정형외과학회의 레이 몬토 박사는 "베이비붐 세대는 오늘날 사회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들은 거친 운동을 하고…

대장암 위험! 침묵의 신호 5

미국암학회(ACS)에 따르면 20~30대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올 한해에만 약 14만여 명의 젊은 대장암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데이비드 리스카 박사는 "젊은 층에서 비만이 증가하는 요즘의 추세를 감안하면 대장암 증가는 놀랄 일이 아니다"며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주로 앉아 있는 생활습관 등이…

어려 보이는 미소? 되레 늙어 보인다! (연구)

웃음은 '안티 에이징' 방법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웃을수록 젊어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를 반박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웃는 얼굴이 무표정한 얼굴보다 늙어 보인다는 내용이다. 이스라엘과 캐나다 공동 연구팀이 최근 통념과 어긋나는 실험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40명(여성 23명, 평균 연령 24세)을 대상으로 얼굴이 담긴…

화창한 주말 건강 포인트

모처럼 '끝내주는 날씨'입니다. 하늘은 맑고 공기는 깨끗합니다. 아침 최저 9~17도, 낮 최고 16~25도로 기분 좋을 온도. 미세먼지도 적으니 놀러 가기에도, 땀 흘려 운동하기에도 좋습니다.   자외선은 신경 쓰셔야 합니다. 오전부터 눈부시기 시작해서 낮에는 따가울 정도. 선글라스는 건강을 위한 필수품, 꼭 쓰셔야 합니다. 머리카락 빠지는 것이 두렵다면…

미끼 효과, 손 더 씻게 만든다 (연구)

‘미끼 효과’를 활용해 식품공장 노동자들이 손을 더 자주 씻게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끼 효과(decoy effect)란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무엇을 고를까 고민할 때, 제3의 선택지를 제시하면 사람들이 쉽게 선호를 결정하는 심리적 현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20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

걱정 많은 사람, 저체중일 확률 높다 (연구)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외향적인 사람은 뚱뚱하고,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은 말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호쿠 대학교 연구팀은 40~64세 남녀 3만여 명을 대상으로 키, 몸무게와 성격 검사를 해 분석한 결과, 외향적인 사람은 과체중일 가능성이 높고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은 저체중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목소리로 판단하는 후두암 조기 검진 법 4

쉰 목소리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것이 감기나 염증 때문이다. 과로가 겹쳐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도 쉰 목소리가 날 수 있다. 그러나 쉰 목소리가 3주 이상 지속된다면 암까지 의심해봐야 한다. 바로 후두암이다. 목소리를 잘 살피면 후두암을 조기 진단할 수도 있다. 1. 목구멍의 변화를 살펴라 후두는 목의 가운데에 위치한 기관으로…

항생제, 장내 미생물 군집 바꾼다 (연구)

항생제 사용은 항상 주의를 요한다.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 세균이 늘면 항생제 치료가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항생제를 주의해야 할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장내 미생물 군집 변화와 연관이 있다. 뉴욕대학교 랑곤의료센터의 새로운 쥐 실험 연구를 보면 항생제는 소화기관 내 미생물 군집인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망가뜨린다.…

"성추행 의사 면허 규제, 의사들도 동의할 것"

이율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 "선별적 의사 면허 규제 필요" 최근 의사 단체와 마찰을 빚은 의사 면허 규제 문제를 놓고서 대한변호사협회가 '코메디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선별적 면허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한변호사협회는 4월 27일 국회에서 '의사의 형사 범죄와 면허 규제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 토론회를 열고 살인, 강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