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인 가열담배는 일반 담배와 니코틴 농도에 별반 차이가 없으며 중독성도 유사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정신중독의학회(이사장 이상규)는 오는 5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가열담배의 중독성과 유해성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기존 담배(궐련)가 담뱃잎을 800~850도의 온도에서…
요즘 같은 시기에는 햇볕이 나면 자외선 지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가볍게 생각하고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다 보면 피부나 눈이 자극을 받기 쉽다.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질환과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 자외선 차단, 백내장 예방의 첫 걸음
백내장은 녹내장, 황반변성과 함께 실명을 유발하는 위험한 눈 질환으로…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이 속해있는 '가정의 달' 5월. 영양제,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을 선물로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이와 관련해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권길영 교수가 올바른 영양제 복용법을 소개했다.
1. 영양제는 무조건 식후 섭취?
그 기준이 종합비타민제라면 맞다. 종합비타민에는 칼슘과 아연, 마그네슘, 구리 등의 미네랄이 포함돼있는데…
'당뇨병 대란'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 당뇨병 환자 또는 고위험 군에 속하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잠재적 당뇨 고위험 군에 해당한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2015년)를 보면 당뇨병 대란 시대를 실감케 한다.
당뇨병은 일단 발생하면 완치가 어렵고…
가장 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진 'EMT 분자아형 위암'에서 표적 항암물질이 발견됐다. 신약후보물질 개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연세의대 의생명과학부 김현석 교수팀과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팀은 EMT 분자아형 위암에서 표적 항암물질 후보와 동반진단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표적항암제와 면역치료제에 저항성을 가진 분자아형 위암을 분석한…
국내 최초로 임신 합병증인 주산기심근증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주산기심근증은 사망률과 재입원률이 높아 산모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지만, 관련 연구가 없었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유규형·한성우·최석원·윤종찬·이선기 교수 연구팀과 고려의대 김응주 교수팀이 2009년~2013년…
달걀은 수십 년 동안 터부시된 식재료였다. 콜레스테롤 때문이었다.
그러나 달걀에 대한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연구진이 영국심장학회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하루 달걀 한 알을 먹는 사람은 아예 먹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적었다.
베이징 대학교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등이…
통곡물은 웰빙 식품계의 아이콘이다. 동서양 모두에서 건강 식품으로 통하는 통곡물은 식용 불가 부분만 제거한 곡물을 뜻한다. 식감이 거칠어서 입안에서 부드럽게 넘어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거친 음식'의 대명사다.
현미는 보리, 메밀, 호밀 등과 함께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 중 하나다. 현미에는 흰 밀가루,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하늬바람이 새벽 또는 아침까지 빗방울 뿌리고 낮에는 봄 햇볕을, 오후에는 황사, 미세먼지를 퍼뜨립니다. 아침에 집 나가신다면 안주머니나 손가방에 선글라스, 마스크, 자외선차단제 넣는 것 잊지 마시길!
아침 최저 13~17도, 낮 최고 19~26도로 어제보다 더 따뜻합니다. 비가 오고나면 비거스렁이 탓에 기온이 쑥 내려가지만, 오늘은 잠시…
얼굴 피부 상태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낄 때가 부쩍 잦아졌다면 노화를 촉진시키는 몇 가지 요인이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요인은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아 눈치 채기 어렵다. '프리벤션닷컴'에 따르면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려면 좋은 화장품만 쓸 게 아니라 몸 안팎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
1. 좋은 지방을 적게 섭취한다
몸매 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