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스트레스' 긍정하면 업무 능력↑ (연구)

스트레스는 해롭기만 할까. 스트레스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해로울 수도 있고, 되레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자신의 일에 열정을 발휘하고 실질적으로 보다 나은 결과물을 생성해낸다는 것이다. 국제 학술지 '유럽 일과 조직 심리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Work…

그냥 덮어둘 일이지, 뭐 허물이라고…

춥지 않은 대한(大寒). 여전히 미세먼지 자욱. 물 자주 마시고, 손발 수시로 씻는 것 밖에는 도리가 없다. 아침 밥상에 오른 속 풀이 매생이 굴떡국. 짭조름 향긋한 ‘바다의 솜사탕’. 바닷물과 햇빛만 먹고 사는 ‘귀때기 푸르스름한’ 하늘하늘 여린 아가씨. 누에 실보다 가느다란 ‘실크 파래’. 너무 오래 끓이면 물처럼 녹아버리는 까다롭고 예민한 바다풀.…

신체 방어력 키우는 생활습관 5

신체의 방어력 즉, 면역력은 이물질이나 세균, 바이러스와 같은 각종 병원균에 대응하는 힘을 말한다. 몸 안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면역력이 강해지면 병원균에 노출되더라도 영향을 덜 받는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자주 걸리고 눈이나 입에 염증이 잘 생긴다. 배탈이나 설사가 잦은 것도 면역력이 약해졌다는 증거이며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비싼 차보다 저렴한 차가 좋은 이유

한 잔의 차는 우리에게 휴식과 평화를 제공한다. 해독과 살균 작용을 하는 등 건강에도 유익하다. 어떤 차를 골라 어떻게 마셔야 제일 몸에 좋을까?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 비싼 차가 좋은 차? 차에 들어 있는 테아닌(theanine)은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고혈압을 다스리고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가족이 원수? 가족 갈등 가장 커 (연구)

우리는 평생 짜증나는 사람들을 대면하며 살아야 한다. 최근 미국 사회학 리뷰(American Sociological Review)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삶을 힘들게 만드는 사람들은 주로 가족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아내, 어머니, 자매 등 여성 가족 구성원과 갈등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UC 버클리 대학교와 이스라엘 바-일란…

많이 안 먹어도 살찌는 이유 3

뚱뚱한 사람들을 보면 “저 사람들은 아마 먹는 걸 꽤 좋아할 꺼야”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비만 전문가들은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을 많이 대하지만 먹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말한다. 에너지의 균형이 이뤄지지 않고 섭취하는 칼로리와 배출하는…

외신 "상치호 침몰, 고등어 등 오염될 것"

이란 유조선 침몰 사고로, 해산물 섭취에 주의를 요한다는 해외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란 유조선 상치호가 침몰한 중국 해상 주변으로 현재 연료유로 추정되는 기름막이 관측되고 있다. 상치호의 침몰 위치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520㎞ 떨어진 지점으로, 국내 어업 환경과 해산물 시장도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창의적인 사람, 우뇌형 인간 아냐 (연구)

세간에는 좌뇌형 인간과 우뇌형 인간이 따로 있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다. 합리적이고 분석적인 사람은 왼쪽 뇌를 주로 사용하는 좌뇌형 인간이고,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사람은 뇌의 오른쪽을 주로 사용하는 우뇌형 인간이라는 통념이다. 그렇다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나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우뇌형 인간일까?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대답은…

흔들리는 다이어트 의지, 식이섬유가 돕는다

새해 시작과 함께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이제 슬슬 의지가 흔들릴 때다. 배고픔이 다이어트 포기를 선언하고 싶은 이유라면 꼭 보충해야 할 영양소가 있다. 칼로리 섭취량이 줄면 허기가 지고 음식 생각이 간절해진다. 꾸준한 다이어트는 식욕을 제어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사람이라면 배고픔과 식욕의 방해를 받는다.…

가벼운 머리 충격도 뇌 손상 (연구)

뇌진탕을 일으킬 정도의 큰 충격이 아니더라도 머리에 반복해서 충격이 가해지면 심각한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 연구팀은 클리블랜드 클리닉, 하버드 의과대학 등과 공동으로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과 만성 외상 성 뇌 변증(CTE) 등 뇌 질환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7년간 진행했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