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절개하는 순간 사망할 것"이라고 진단받았던 80대 초고령 환자가 3대 심장 수술과 대장암 수술에 성공했다. 저체온 요법 등을 활용해 복잡한 수술과정을 거쳐 현재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80세)는 4년 전 호흡곤란으로 대형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의사는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의사는 심장혈관이 모두 막혀있고 심장 기능도…
입맛이 예전보다 서구화되긴 했지만 한국 사람에겐 여전히 빵보다 밥이다. 하루 세끼 밥은 먹지만 빵은 쉽게 물리는 이유다.
건강을 생각해도 빵이 밥보다 나은 선택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아침은 토스트, 점심은 샌드위치, 저녁은 햄버거를 먹는다면 탄수화물은 물론 소금 섭취량도 필요 이상 많아진다.
일반적으로 통밀빵 한 조각에는 147㎎의…
운동은 관절과 근육을 강화하고, 불안과 우울을 개선한다. 심장병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에 시달리는 이들조차 운동을 하면 삶의 질이 나아진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그런데 왜 우리는 운동을 하지 않을까?
게으름 때문이다. 운동의 장점을 몰라서가 아니라 그저 하기 싫어서 온갖 핑계를 대는 것이다. 오늘은 너무 피곤해, 난 땀나는 게…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임산부와 만성질환자를 포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임주원 교수팀은 2005년~2014년 국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 6만 1036명 자료를 활용해 사회인구학적 요인에 따라 인플루엔자…
강한 독성물질을 가진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의심개체가 부산항에서 또 다시 발견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8일 부산항으로 수입된 호주산 귀리건초에서 붉은불개미로 의심되는 일개미 1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형태학적인 분류상 발견된 개미는 '불개미 속'인 것으로 보이나, 붉은불개미 종인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몸에 불필요한 지방이 쌓이는 걸 막기 위해서는 칼로리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방 소모량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 있긴 하지만 이런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지방이 빠지는 건 아니다.
포만감을 갖게 해 덜 먹게 만들고 영양소도 풍부한 음식을 포함한 식단을 짜려고 노력할수록 체중 감량 성공률이 높아질 수 있다.…
흐린 하늘에 아침 최저 14~19도, 낮 최고 20~29도로 후텁지근한 초여름 날씨.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밤까지 곳곳에 소나기. 일부에선 돌풍, 천둥, 번개 조심!
수도권과 충청은 오전 미세먼지 '한때 나쁨.' 중부지방은 자외선 세고, 수도권과 충청은 오전 미세먼지 '한때 나쁨.'한마디로 대책…
채소와 과일, 생선 위주의 건강식이 여성의 청력 감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이 '간호사 건강 연구 II'에서 22년 동안 추적 조사한 여성 7만10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중해식 식단(AMED)이나 고혈압 예방 식단(DASH)으로 건강에 좋은 식습관을 유지하는 여성들은 청력 손상…
흐린 하늘에 아침 최저 14~19도, 낮 최고 20~29도로 후텁지근한 초여름 날씨.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밤까지 곳곳에 소나기. 일부에선 돌풍, 천둥, 번개 조심! 수도권과 충청은 오전 미세먼지 ‘한때 나쁨.’ 중부지방은 자외선 세고, 수도권과 충청은 오전 미세먼지 ‘한때 나쁨.’ 한마디로 대책 없는 날씨입니다.…
"술과 베이컨을 끊어라."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이 보도한 ‘세계 암 연구 기금’(WCRF) 최신 보고서의 골자다. 기금은 암에 관한 보고서를 지속해서 내놓고 있는데 이번이 그 세 번째에 해당한다.
보고서는 베이컨, 살라미, 소시지 등 가공육은 아예 먹지 않는 편이 좋다고 강조했다. 직장암 위험이 커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