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음주자, 비음주자보다 결근 덜 한다? (연구)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이 적당히 마시는 사람보다 결근이 잦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직업보건 연구소는 영국, 프랑스, 핀란드에서 음주와 결근(병결)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물론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 역시 적당량을 마시는 사람에 비교해 아파서 직장을 쉬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진은…

암 완치? 암 생존자의 식사법 8

암은 이제 불치의 병이 아니다. 조기진단이나 치료율의 향상으로 국내 암환자의 생존율은 평균 70%(전체 암 기준)를 웃돌고 있다. 암을 더 일찍 발견하면 생존율은 더욱 올라갈 것이다. 그러나 암에서 벗어난 생존자라도 2차 암 예방이 중요하다. 2차 암은 자신이 겪었던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된 것이 아닌, 새로운 암이 생긴 것을 말한다. 유방암…

궐련형 전자담배, 일반 담배보다 타르 더 많아

인체 유해물질이 혼합된 타르가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10배 가까이 높게 검출됐다. 보건 당국은 타르 검출량만으로 유해성을 비교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일반 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근거는 없다는 입장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내 판매 중인 궐련형 전자담배 역시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포름알데히드·벤젠 등…

치매 환자가 거짓말을 하는 까닭은?

치매 환자들은 종종 거짓말을 한다. 의사나 보호자가 물으면 모르는 걸 안다고, 잊은 것을 기억한다고 대답한다. 체면 때문이다. 치매 환자로 취급받는 게 싫은 거다. 이런 체면 차리기 때문에 의료진은 간혹 환자의 증상을 놓치고, 보호자들은 거짓이 드러났을 때 환자에게 화를 내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일본 구마모토 대학 연구진이 치매 환자들의…

[날씨와 건강] 무더위에 아끼지 말아야 할 것

덥습니다. 하루 종일 물 자주, 듬뿍 드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15~22도, 낮 최고 24~33도, 영동지방 북부와 경북 내륙엔 폭염특보! 미세먼지는 울산은 '나쁨,' 그 밖은 '보통'이고 수도권, 충북, 전북, 영남권에서 오전에 '나쁨' 수준일 수 있다는 예보. 어제 예보에선 '보통'이라고 했는데 서울 오후 '매우 나쁨'이었죠? 늘…

누구나 앓는 흔한 장 질환 대응법 4

소화가 잘 안되고 배가 아프면 건강에 큰 이상이 생긴 게 아닌지 걱정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과학자는 "실제로 건강을 위협받는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지만 배탈을 비롯한 대부분의 소화계 문제는 크게 걱정할 수준의 문제가 아닐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위장병학 및 간장학 연구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복부 팽만감, 변비 등의…

내시경 검사, 생각보다 감염 위험 크다 (연구)

대장이나 위 내시경 검사가 생각하는 것보다 감염 위험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연구팀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네브래스카, 뉴욕, 버몬트 등 6개주의 외래 환자 전문 센터에서 대장이나 위 내시경 검사를 받은 후 7~30일 안에 감염으로 인해 응급실을 찾거나 입원한 경우를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무더위에 아끼지 말아야 할 것

덥습니다. 하루 종일 물 자주, 듬뿍 드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15~22도, 낮 최고 24~33도, 영동지방 북부와 경북 내륙엔 폭염특보!   미세먼지는 울산은 ‘나쁨,’ 그 밖은 ‘보통’이고 수도권, 충북, 전북, 영남권에서 오전에 ‘나쁨’ 수준일 수 있다는 예보. 어제 예보에선 ‘보통’이라고 했는데 서울 오후 ‘매우 나쁨’이었죠? 늘 경계하는 수밖에…

알레르기 환자, 당뇨병 위험↑ (연구)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꽃가루 알레르기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면역글로불린 E(Immunoglobulin E, IgE)는 알레르기성 질환 면역에 관여하는 항체로 알려져 있다. 알레르기 천식, 꽃가루 알레르기, 기생충 감염 등에서 혈중 Ig E 함량이 상승한다. 아토피 피부염, 천식…

살찌고 우울하고! 호르몬 이상 징후 9

호르몬 수치가 급격하게 변하면 사춘기나 폐경, 어느 특정한 날과 연관시키기 쉽다. 호르몬 불균형은 남녀 모두에게 커다란 지장을 준다.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 수치는 여성에게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에게 영향을 미친다. 호르몬은 나이와 운동 습관, 먹는 음식에 따라 변동한다. 하지만 불균형은 건강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치트시트닷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