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의식 불명설'이 제기된 배우 추자현 씨의 근황이 전해지면서 고령임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령산모의 임신과 출산은 젊은 산모에 비해 얼마나 위험한 걸까.
지난 1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추자현 씨는 이후 경련 증상으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 의식 불명이라는 건강 이상설이 떠돌았지만 추자현 씨 측은 현재 안정을 취하며…
미국 영양학회의 가장 큰 연례 학술회의인 ‘뉴트리션(Nutrition) 2018’이 질병에 도움이 되는 음식 여섯 가지를 꼽았다.
◆달걀=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 12주 동안 매일 한 알씩 먹은 당뇨 환자들은 공복 혈당과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됐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들에게 우려했던 콜레스테롤…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체력 저하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과거 각종 병을 앓았거나 수술 경험이 있는 사람은 면역력이 떨어져 다시 질병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대상포진도 그 중 하나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속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피부에 좁쌀 같은 종기(발진)와…
다가오는 여름휴가로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홍역 백신을 맞았는지 확인해 보자.
지난 겨울부터 시작된 홍역 유행이 현재 유럽 전역으로 퍼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송준영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알려 주는 유럽 홍역 경보에 관한 정보를 인터뷰 형식으로 꾸며 봤다.
- 우리나라 사람은 대부분 홍역 백신을 맞아 감염…
분노 조절 어려움으로 인한 각종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면서 분노 조절 장애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유소영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요즘 '나도 분노 조절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알고 싶다'는 상담 문의가 늘고 있다"며 "예전에는 단순한 성격 문제라고 넘겼던 부분도 점차 질환으로 인식하고 치료하려는 관심이…
몸에 생긴 점을 보고 ‘혹시 암?’이라며 긴장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손이나 발에 약간 볼록하게 나온 검은색이나 흑갈색 점이 있다면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점이라고 무시하지만, 피부암일 가능성도 있다.
특히 오랫동안 피부를 햇볕에 노출한 사람이라면 몸의 평범한 점이라도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저체중이 결핵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은 과체중 정도의 체중 유지가 결핵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의 자료를 분석해 체질량 지수와 결핵 빈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결핵 빈도가 감소하는 역상관관계를 보였다.
결핵은 체질량지수가…
수면 부족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많이 자도 건강에 해롭다. 수면 전문가들은 불면증처럼 잠이 모자란 상태뿐 아니라 과도한 수면 역시 수면 장애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1. 우울감
우울한 감정은 과도한 수면의 흔한 부작용 중 하나다. 잠자는 시간이 늘어나면 그에 비례해 신체 활동량도 줄어들게 되는데, 움직임이 부족해지면 기분을 북돋우는 역할을…
습도를 높인다고 해서 독감 바이러스의 활동력을 떨어뜨릴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축축한 환경 속에서는 바이러스가 덜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존의 통념과는 반대되는 것이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습도 수준에 상관없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점액이나 기도 분비물이 독감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있을 때…
화요일 북미정상회담, 수요일 지방자치제 선거…, 대한민국 호의 방향을 가리킬 나침(羅針)의 방향이 정해지는 조마조마한 한 주, 시원한 날씨로 시작합니다. 목요일에는 러시아 월드컵도 막을 올리죠?
비거스렁이 덕분에 어제보다 더 선선합니다. 전국에 구름 많이 끼고 바람 불어 좋은 날. 미세먼지, 오존 걱정 없는 맑은 공기. 자외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