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따뜻한 밸런타인데이와 설 연휴!

설 연휴 전날,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날. 서풍 불어와서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자욱합니다. 수도권, 강원,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눈이 내리니 귀성길 조심.   오늘은 ‘사랑의 날’ 밸런타인데이이기도 하지요? 포근한 날씨처럼 온화한 사랑은 ‘최고의 보약’입니다. 누군가 손을 잡거나 껴안으면 마음이 진정되고 스트레스가 풀리며 통증까지 줄어든다고 합니다.…

빛 공해, 인체 건강에 해로운 이유

첨단 과학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심야에도 환한 조명 아래 낮과 같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모바일 기기는 잠에 들기 직전까지 우리를 빛에 노출시킨다. 하지만 이렇게 과도한 빛이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빛 공해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본다. ◇빛 공해 세계 2위…

하늘에서 내린 눈, 먹어도 될까요? (연구)

눈 내린 아침. 하늘과 땅이 모두 하얗다. 더러운 것 모두 사라지고, 온 세상이 순결하게 변한 느낌이다. 그런데, 눈은 정말 보이는 것처럼 깨끗할까? 눈송이를 향해 혀를 내미는 아이, 그냥 두어도 괜찮은 걸까? 루마니아의 한 대학이 그 질문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의 타임 등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눈은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유통…

평창 노로 바이러스, 숙소 단체 급식 탓

호렙 오대산 청소년 수련원의 단체 급식이 평창 노로 바이러스 집단 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곳은 평창 동계 올림픽에 투입된 시설 보안 업체 직원의 숙소다. 이곳 이용자는 1014명으로 조리 담당 12명을 제외한 전원이 평창 동계 올림픽 관계자였다. 1014명 가운데 노로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94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일…

설 연휴 기간 늘어나는 질병 4

설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연휴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들이 있으므로 미리 알아두고 대비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이하여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의 설 연휴 이용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설 연휴 동안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는 총 64만 명으로, 2012~16년 평일 평균 외래 환자…

냉랭한 올림픽? 현장감은 달라요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의 최대 이슈는 평창을 방문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 선수, 응원단 등이다. 스포츠 축제가 불러오는 일반적인 관심사가 남북한 외교 문제로 쏠린 셈이다. 이로 인해 올림픽에 대한 시선이 냉랭하다. 올림픽 현장 분위기는 어떨까? 차갑고 쌀쌀할까? 그렇지는 않다. 국제적인 축제답게 흥겹고 활기차다. 평창의 날씨도 우려한…

매운 음식에 심한 콧물, 재채기...왜?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가장 곤혹스러워하는 것이 바로 코 막힘이다. 코 막힘은 흔히 좌우가 교대로 막히지만 심하면 양쪽 코가 모두 막혀서 코를 통한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입으로 호흡하면 인후염에 걸리기 쉽고 목이 자주 아프게 된다. 코 막힘이 지속되면 목소리가 달라지고 냄새를 잘 못 맡을 수 있다. 머리가 무겁다고 호소할…

“경쟁자는 저여요!” 아름다운 도전

모처럼 푹하면서 깨끗한 날씨. 낮에는 전국이 영상권에 들겠습니다. 대체로 맑지만 충청 남쪽과 호남, 경남 서쪽은 눈발 날리겠습니다. 평창은 아침 영하 13도로 시작하지만 낮에는 4도까지 올라갑니다. 올림픽에선 ‘4관왕 후보’로 꼽히는 최민정이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금 사냥에 나섭니다. 전이경 박승희가…

하늘에서 세균과 바이러스가 떨어져! (연구)

당신이 주변의 지표면에 있는 세균에 대해 별로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런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하늘로부터 당신의 머리에 그대로 떨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수많은 종류의 세균이 지구 대기를 순환하다가 땅으로 떨어진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착지하는 바이러스는 다른 대륙으로부터…

선천성 심장병 있으면 치매 위험↑ (연구)

심장 결함을 안고 태어난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교 연구팀은 1890~1982년 사이에 선천성 심장병 진단을 받고 태어난 덴마크인 1만600여 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일반인과 비교한 결과, 태어날 때 심장 결함을 진단받은 사람은 치매 발병 위험이 6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