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바비큐를 즐기기에 제격인 여름이다. 고기를 불에 직접 구워 먹으면 해롭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지만, 그렇다고 ‘인생의 낙’을 포기할 수는 없지 않은가.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이 ‘바비큐, 건강하게 먹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다양하게 구워라
고기를 300도 이상 고온에서…
감사원, '응급 의료 센터 구축 및 운영 실태' 공개
응급 의료 기관을 찾는 환자 수가 매년 1000만 명을 초과하고 있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에 달하는 높은 교통사고 발생률 등으로 응급 의료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감사원이 '응급 의료 센터 구축 및 운영 실태'를 공개하며 응급 의료에 대한 우려를…
구토와 구역질을 동반하는 어지럼증은 큰 병이라고 걱정하기 쉽지만, 약이나 수술이 필요 없는 이석증일지도 모른다. 귓속의 돌이 떨어져나가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이석증에 대해 알아보자.
귓속의 돌의 정체는 칼슘
이석은 일종의 칼슘 부스러기다. 전정기관 중 난형낭이라는 곳에 있는데, 떨어져 나와 몸의 회전을 느끼는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면…
지난 2일 서울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사옥 앞. 여성 시민단체 '불꽃페미액션' 회원들이 웃옷을 벗어던졌다. "내 몸은 음란물이 아니다"라는 외침과 함께. 이날 시위는 지난달 26일 '월경페스티벌'에서 회원들이 상의 탈의를 하고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이 삭제하고 1개월 계정 정지를 내린 것에 대해 항의하는 것이었다. 이들은 상반신 노출에 대해 남녀 각각…
목과 어깨에 동시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흔하다. 이럴 때 목뼈(경추) 주변 조직의 손상, 흔히 말하는 목 디스크 질환이 원인인지, 어깨힘줄 손상에 따른 어깨 질환이 원인인지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팔꿈치 아래쪽으로 저리는 증상이 있고 목을 뒤로 젖힐 때 목과 함께 통증이 동반된다면 경추 질환, 특히 목 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연초 평창 동계 올림픽 때도 그랬고,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지금도 마찬가지다. 국제 규모의 스포츠 대회가 열릴 땐 사람들의 관심이 운동선수에게 쏠린다. 국가 대항전인 만큼 경기 전날 선수들의 컨디션에도 관심이 간다.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 방법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경기 전날의 '금욕'이다. 시합 전날 육체관계를 가지면 시합 당일 경기력이…
라돈 공포, 생활 제품 속 방사능 안전 대책
지난 5월 대진침대 생산 매트리스에서 실내 기준치의 3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돼 사회적 파문이 일었지만 제품 회수, 피해자 조사 등 관련 대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자협회, 신용현,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라돈 공포, 생활 제품 속 방사능 안전…
암은 이제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82세(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5.3%라는 통계는 우리 가족, 나한테도 닥칠 수 있는 질병임을 깨닫게 한다. 3명 중 1명은 걸릴 수 있는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답이다. 물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암 자체를 예방해야 한다.
암은 다…
혼자서 먹는 밥,'혼밥'을 즐기는 20~30대 암 사망 원인 가운데 1위인 위암은 진행속도가 빠른 '미만성 위암'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조사결과가 나와 젊은 층의 조기검진 필요성이 제기됐다.
중앙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김종원 교수는 5일 "조사결과 젊은 나이인 20~30대 연령층에 생기는 위암 중 약 70%가 미만성 위암인 것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유경록 박사의 연구를 통해 세계최초로 유전자가위 기술을 융합한 면역치료법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혈액암 또는 골수성 백혈병 치료의 기반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암 치료 분야는 면역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조혈모 줄기세포 이식과 'CAR-T 세포'를 이용한 암 면역치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