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의 지긋지긋한 가려움증을 피해갈 방법이 열릴까?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진이 아토피 피부염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신경조절물질을 생쥐 실험에서 찾아냈다.
산토시 미시라 교수는 “가려움은 피부에서 뇌로 전달되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 스위치들을 거친다”며 “피부에서 뒤뿌리 신경절(DRG)을 거쳐…
박창범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지난 4월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HIV 감염인 인권 침해 예방 가이드라인'을 13개 시립병원에 배포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2015년 5월 HIV 감염인에 대한 치과 스케일링을 의료진이 거부한 사례 이후 꾸준히 제기되어온 HIV 감염인 인권 침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HIV 감염인 진료…
과음과 폭음, 성대 부상, 선수와의 동일시로 인한 우울감...월드컵 기간 일어날 수 있는 건강상 문제다.
서울아산병원 전문의들과 함께 월드컵 기간을 무리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1. 흥분은 피하세요
월드컵 기간, 축구 경기 승패에 지나치게 몰입하면 스트레스 상승과 흥분으로 여러 부작용이 나타난다.…
70~80%가 손상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장기 '간'. 간암으로 대표되는 간 질환은 만성 바이러스 간염으로부터 시작한다. 대표적으로 A, B, C형이 있지만 위험의 차이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무관심하기 쉬운 A형 간염
A형 간염은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다. B형 및 C형 간염은 간…
안구건조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2배 가까이 많다고 확인됐다. 호르몬 변화와 반영구 화장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2017년) 안구건조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 기준 2013년 약 212만 명에서 2017년 약 231명으로 연평균 2.1%씩…
오늘(14일) 개막을 시작으로 총 33일간 월드컵 경기가 열린다. 모든 경기가 늦은 밤 열리는 만큼 밤잠을 설치는 '심야족'이 늘어날 전망이다.
늦은 시간 축구 경기를 보는 사람들은 관람의 즐거움을 높이기 위해 야식을 찾는다. 치킨과 피자 등 고칼로리 음식이 단골메뉴다.
평소 식단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이럴 때 고칼로리 야식을…
9월 중순부터 초, 중, 고등학교에서 커피가 퇴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내용의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9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모든 초, 중, 고등학교에서 커피 등 고 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를 금지한다.
지금도 학교에서는 어린이 기호 식품으로 지정된 탄산 음료, 과일-채소…
중부지방 곳곳에선 창문 열면 밤새 '도둑비' 살짝 다녀온 흔적. 아침 최저 15~19도, 낮 최고 20~30도로 수은주 어제보다 약간 올라갑니다.
공기는 깨끗합니다. 미세먼지, 오존 지수 모두 '보통.' 공기에 실리는 자외선 낮부터 약간 셉니다. 오후 나들이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선글라스 쓰는 것 잊지 마시길!
햇볕 때문에 양산…
정상 혈당은 최소 8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공복 상태에서 잰 혈당 수치가 1데시리터당 100밀리그램 미만이고, 경구 당 부하 검사 2시간 후의 혈당 수치가 140밀리그램 미만일 때를 말한다.
혈당 검사에서 정상 혈당의 범위를 벗어났지만, 당뇨병으로 진단될 정도로 높지 않은 경우를 당뇨병 전 단계 혹은 당뇨병 전증이라고 한다. 이는 정상…
중금속은 공장처럼 특수한 환경에서 노출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중금속은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일상에 존재한다. 오염된 땅에서 재배된 음식, 흡연, 화장품, 세제, 염색 약 등의 화학 제품, 환경(미세 먼지, 황사) 등에 의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중금속에 중독될 수 있다. 한번 몸속에 들어온 중금속은 쉽게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기 때문에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