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과일-채소 식사, 우울증 낮춘다

과일과 채소, 통곡물 위주의 식사를 하면 우울증 위험을 11%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경 퇴행성 질환을 늦추는 식이 중재(DASH)로 알려진 식사법이 정신 건강 장애가 발병할 가능성을 낮춘다는 것이다. 반면에 가공식품과 당분이 많이 들어간 전형적인 서구식 식사는 우울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DASH 식사법은…

신장 결석 알리는 증상 6

신장 결석(콩팥 돌증)은 소변 안에 들어있는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이 되어 마치 돌과 같은 형태를 이루어 신장 안에 생김으로써 여러 가지 증상과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 결석은 신장에서 만들어져 요관(오줌관)을 따라 이동하며 크기가 작을 때는 소변을 통하여 저절로 우리 몸에서 빠져나간다. 하지만 크기가 크면 이동하는 도중에 콩팥,…

‘평창 효과’, 한의약도 예외 아니다

한의약도 평창동계올림픽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의진료센터의 한의진료서비스가 주요 외신에 잇따라 보도됐다고 밝혔다. 한의진료센터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5일까지 강릉 미디어촌에서 운영됐다. 내·외신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진료를 보고 한의약을 홍보하자는 취지였다.…

초등학생 학부모 "컵라면보다 봉지라면 먹여요"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4명 중 1명은 비싸더라도 환경호르몬을 최소화한 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은 컵라면보다 봉지라면 먹기였다. 한양대 환경호르몬 대체물질 개발 사업단이 지난해 전국 초등학생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환경호르몬 관련…

흔한 소화기계 질환 대처법 4

위나 장 등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큰 병에 걸린 게 아닌지 걱정이 앞설 수 있다. 하지만 배탈을 비롯한 대부분의 소화기계 문제는 건강을 위협받을 정도로 심각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에 따르면 복부 팽만감, 변비 등의 증상은 5명 중 1명꼴로 빈번하게 일어난다. ‘위민스 헬스’가 흔하게 일어나는…

TV 오래 보면 혈관 건강 나빠진다

소파에 쭈그리고 앉아 하염없이 TV를 보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더하여 이번에는 장시간의 TV 시청이 특히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미네소타 대학교, 버몬트 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공중 보건학 교수들은 공동 연구를 통해 텔레비전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가엾고 애처롭게...위선자의 '악어의 눈물'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죄가 드러났을 때 보통 어떤 태도를 취할까. 방어적인 제스처, 무응답 혹은 공격성으로 답한다. 태연하거나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보다는 겸손하고 숙연한 자세로 눈물을 흘리거나 안쓰러운 표정을 짓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태도는 '악어의 눈물'이라는 오명을 산다. 진심으로 죄를 뉘우치는 사람도 있지만 중범죄를 저지른…

왜 마스크 안 쓰시지요?

시나브로 봄이 오나 봅니다. 월요일 아침, 맑고 포근합니다. 오전 공기는 비교적 깨끗하지만 오후부터 수도권과 서부지역 곳곳에서 미세먼지 많아집니다. 지난해 미세먼지가 우두두 공습할 때에는 마스크 끼는 것이 당연시됐는데, 요즘에는 웬만해서는 마스크 쓰지 않지요? 핸드백이나 가방, 주머니에 보건 마스크 준비하시고 외출하시기를! 사람들의…

손글씨 못 쓰는 아이 늘고 있다

아이패드 등 터치스크린을 쓰는 디지털 기기 때문에 아이들이 연필로 글씨를 쓰는 시기가 늦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취학기 아동들이 디지털 기기 화면을 터치하거나 스와이프하는데 익숙해진 탓에 손가락 근육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연필이나 펜을 제대로 쥐지 못한다는 소아 정형외과 전문가들의 우려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