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즙이 질펀한 숯불구이 꽃등심, 캐러멜 시럽을 듬뿍 얹은 아이스크림….
건강에 해롭다는 걸 알지만, 거절하기 힘든 마성의 음식들이다.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이런 음식에 탐닉하는 우리의 나약함을 뇌 과학으로 파헤친 연구가 나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건강에 좋은 음식을 고를지, 몸에 나빠도 맛있는 음식을 고를지는 개인의…
대구 시민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신종 환경 호르몬과 발암 물질이 검출되면서 환경부가 배출원을 파악해 조치했지만, 관련 규제 근거나 기준이 없어 시민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1일 TBC대구방송은 대구상수도사업본부 내부 문건을 입수, 구미공단에서 배출된 과불화 화합물이 대구 수돗물에서 다량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문건에 따르면…
최근 전립선암이 빠르게 늘고 있다. 젊은 환자들도 급증하고 있다. 전립선암에 걸리면 한 밤중에도 통증과 함께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환자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마음고생도 심할 수밖에 없다. 다른 암처럼 전립선암도 조기 발견이 핵심이다. 본인뿐만 아니라 가까운 사람의 관심이 필요하다. 남성의 암, 전립선암에 대해 알아보자.
1. 임신, 성생활을…
지난 6월 초 전 세계 종양학계와 제약 바이오 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는 종양과 관련된 최신 치료법, 트렌드,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현재 국내 유방암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조기 유방암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이번 ASCO에서 발표된 임상 결과 가운데…
말기암이라고 불리는 4기 진행성 위암 환자는 완화 목적의 수술이나 항암 치료를 주로 시행한다. 하지만 최근 전환수술요법이 말기 위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박조현·서호석 교수팀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가톨릭의대 산하 8개 부속병원 외과에서 4기 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419명을…
여름은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계절이다. 연일 내리쬐는 자외선은 피부의 적이기 때문이다. 강렬한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면 일어날 수 있는 일광화상, 광과민질환에 대해 알아두고 여름철 피부 건강을 지키자.
피부가 벗겨지는 일광화상
여름철 물놀이나 장시간의 야외활동으로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는 염증 반응이…
휘게, 라곰, 오캄, 소확행...소박해도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 좋다는 의미를 담은 단어들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대도시 사람들은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농촌이 바로 이런 공간이다.
그렇다면 여행을 떠나기 좋은 7월, 도심을 벗어나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농촌 지역은 어디일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7월에 가기 좋은…
상당수 직장인은 하루 8~9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을 보낸다. 눈이 피로할 때는 시선을 가끔씩 멀리 두는 것이 좋고, 무기력하고 기운이 없을 때는 견과류 등의 건강 간식을 먹으면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하지만 앉은 자세에서 뻐근한 어깨나 결리는 옆구리까지 풀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가급적 한 번씩 일어나 복도나 계단을 걸어주고…
채소, 과일, 육류, 유제품을 고루 먹는 균형 잡힌 식습관이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65%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건강 서비스 연구소 연구팀은 1988~1994년 미국 전국 조사에 참여한 3만40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대상자들은 매일 식사 일지를 작성했다.
연구팀은 이 가운데 암에 걸린 1200명을 특정해…
일교차 심하고 덥습니다. 아침 최저 14~21도, 낮 최고 27~33도. 무리하시면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 걸리기 십상. 식중독도 조심!
◎초미세먼지=오전 서쪽 지방 '한때 나쁨.' 덥지만 호흡기 환자는 마스크 쓰시는 것이 좋을 듯.
◎오존=오후에 전지역 '나쁨.' 호흡기, 순환기 질환자는 오후에 가급적 실내에 계시도록. 아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