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떼쓰는 아이, 음식으로 달래지 말라 (연구)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음식을 마구 먹거나, 화가 난다고 먹지 않는 기질은 타고난 게 아니라 후천적으로 결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칼리지 런던 대학교는 네 살배기 쌍둥이 398명의 식습관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부모를 통해 아이들이 감정의 기복에 따라 음식을 먹는 양상이 바뀌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여기서 일란성…

축구경기 뒤 흔한 다리 통증이 ‘뼈 암’의 신호?

고등학생인 김모(17세) 군은 친구들과 축구경기 후 다리가 욱신거리는 통증을 자주 느꼈다. 처음에는 단순 근육통으로 알고 파스를 붙이곤 했다. 하지만 한밤중에도 통증이 심해지자 급하게 병원을 찾았다. 정밀 진단 후 그는 악성골육종 판정을 받았다. 팔, 다리의 뼈에 발생하는 암인 악성골종양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어린이와 젊은 환자가 많은 게…

휴식도 운동의 연장선...달리기 운동은 '이렇게'

선택의 여지없이 하루 종일 앉아있어야 하는 학생과 직장인.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비활동적인 생활은 건강학적인 관점에서 현명한 생활이 아니다. 다행인 것은 운동이 이를 어느 정도 보상해준다. 운동을 시작하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보상도 줄므로 하루 빨리 시작해보자. 단 초보라면 무리는 금물. 특히 나이가 50 이상이거나 당뇨, 심장병과…

혈관이 건강해야 온몸이 건강

사람의 혈관을 일직선으로 연결하면 그 거리가 약 10만 킬로미터에 달하며, 지구를 두 바퀴 반 정도 도는 거리에 해당한다. 우리의 온몸 구석구석에 혈액을 전달하고 순환시키는 통로인 혈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혈관의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심장은 우리의 몸 구석구석에 혈액을 공급하는 펌프 역할을 하는 장기이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주의보…일사병? 열사병?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23.6℃)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전국 평균 폭염일수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다. 을지병원 응급의학과 양희범 교수가 폭염 대비 어르신들의 건강을 경고했다. 노인층 폭염에 취약 고온 환경에 지속해서 노출될 경우 체온조절기능에 이상이 생겨 열사병 등의 고온 손상을 일으킬 수…

평택 붉은 불개미 "아직 번식 능력 없다"

붉은 불개미 합동 조사로 최초 발견된 개체 수보다 많은 700여 마리 일개미가 발견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9일 평택항 야적장에서 발견된 붉은 불개미(Solenopsis invicta)를 두고 환경부, 농진청 등 관계 기관, 학계 전문가와 함께 합동 조사를 실시했다. 합동 조사 내용에 따르면, 최초 발견 지점 외에도 붉은 불개미가…

영국, 의료용 대마 사용 규제 정책 재검토

영국에서 또 한 명의 뇌전증 환자에게 의료용 대마 사용을 허가했다. 1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사지드 자비드 영국 내무장관이 뇌전증 환자인 알피 디글리(6세)에게 의료용 대마 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자비드 장관은 역시 뇌전증 환자인 빌리 콜드웰(12세)에게 대마 오일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데에 허가한 바 있다. 자비드…

발 부위 수술, 신경차단술로 77% 통증 감소

발 분야 수술의 통증을 줄이는 방법 중 신경차단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일반적으로는 진통제와 무통 주사로 통증을 조절했지만, 이 시술이 70% 넘게 통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경차단술은 수술 부위 통증에 관여하는 신경을 초음파로 확인해, 주사 치료로 통증을 줄인다. 차단된 신경은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중년의 기억력을 높이는 법 5

자꾸만 깜박깜박한다. 특히 고유명사를 기억하는 일이 어렵다. "그거, 그거 있잖아." "나도 알지, 그거." "근데 그거, 왜 생각이 안 나는 거야?" 이런 대화가 빈번한 중년이라면 유념할 것.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소개하는 ‘기억력 감퇴를 막는 다섯 가지 방법’이다. ◆ 잠= 숙면은 시간, 공간과 연관된 일화 기억을…

[날씨와 건강] 자외선 차단제 꼭. 제대로!

전국에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아집니다. 아침 최저 17~20도, 낮 최고 24~31도. 중부지방은 아침 출근 때 마스크 준비해야 할 듯. 오후부터는 오존 농도 높으니 노약자와 호흡기, 순환기 질환자는 바깥 활동 삼가도록 하세요. 이럴 땐 격렬한 운동도 좋지 않습니다. 자외선은 오전부터 나빠지기 시작해서 오후에는 '나쁨'이니 낮부터 나들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