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듣고 또 듣고...왜 같은 노래만 들을까?

방금 들었던 노래를 재생한 다음 몇 번이고 반복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왜 이처럼 같은 노래를 몇 번이고 되풀이해 듣는 걸까.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팀이 최근 그 이유를 살핀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30대 성인 남녀 204명을 대상으로 어떤 음악을 자주 듣는지 물었다. 실험 참가자는 대부분 팝이나 록큰롤을 듣는다고 답했고, 랩,…

무리 적어 바로 일생생활 가능해

만성치열, 가장 간단한 항문질환

변을 볼 때 피가 나면 큰 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항문 출혈의 대부분은 심각한 병이 아닙니다. 특히 피가 맑은 선홍색을 띈다면 거의 치핵이나 만성치열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 때 출혈량이 많고 고통이 없으며, 간혹 항문에서 살덩어리가 빠져나온다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치질로 알고 있는 치핵을…

미국 FDA, 니코틴 규제 나선다

미국 정부가 담배의 니코틴 함량을 낮추려는 규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6일 '담배의 니코틴 함량을 낮춰 중독성을 감소시키거나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한 사전 입법제안 예고를 공고, 각계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FDA는 “독성, 중독성, 비흡연자에 대한 영향 등을 종합해볼 때 규제는 공중 보건에…

아이의 수면장애가 주걱턱을 만든다

매년 3월 둘째 주 금요일은 세계 수면의 날로 올해는 3월 16일이다. 16일 오후 경희의료원에서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건강한 수면리듬, 건강한 삶’을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수면장애는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진단율이 5% 이하로 낮은 편이다. 게다가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수면장애가 머리도 나빠지게 하고, 얼굴…

남성은 39세에 신체 반응 정점 찍는다

남성의 신체 능력이 정점을 찍는 때는 언제일까. 이와 관련해 남성은 39세에 신체의 반응력이 절정을 이루고 이후 서서히 약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정신의학과 연구팀은 23~80세 남성 7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에게 10초안에 집게손가락을 최대한 빠르게…

독감, 주사 대신 먹는 약 나올 듯

알약으로 먹는 백신 개발이 임박했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카디프 대학 연구진은 경구용 독감 백신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백신은 기존 주사용 백신과는 달리 냉동보관이 필요 없다. 기존의 생물학적 백신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안전한 형태로 가공, 인체에 주입해 면역 반응을 만들었다. 그러나…

손으로 셈하는 아이, 계산 더 잘한다 (연구)

어린 아이들은 셈을 할 때 손가락을 접거나 펴면서 계산을 한다. 최근 스위스 연구에 의하면 손가락으로 계산을 하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계산을 더 잘할 뿐 아니라 이를 전략적으로 잘 활용한다. 특히 작업 기억 능력이 우수한 아이일수록 손가락 계산을 많이 한다. 작업 기억(working memory)이란, 인지 과정을…

우유 알레르기, 아이 성장 방해한다

우유 알레르기를 가진 아이가 땅콩·견과류 알레르기를 가진 또래보다 키가 더 작고, 체중도 덜 나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소아과 연구팀이 우유 알레르기 환자 111명과 견과류·땅콩 알레르기 환자 80명 등 모두 191명의 식품 알레르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꺼번에 먹으면 부작용↑ 약 복용법 5

몸이 아플 때 약부터 찾는 사람이 있다. 의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기 전에 증상이 있으면 무조건 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성분이 다른 약을 한꺼번에 먹는 경우도 있다. 최근 약의 오남용으로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다. 안전하게 약을 복용하는 방법은 없을까?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약의 효능은 최대로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여러 약을 한 번에…

봄철 알레르기 비염, 항원부터 피하라

봄철이면 커지는 일교차와 황사, 미세먼지는 코 점막을 약하게 만들고, 알레르기 비염을 심화시킨다. 알레르기 비염이란 알레르겐이라는 항원에 의해 생기는 만성 비염을 말한다. 집먼지 진드기나 동물 털과 같은 특정 항원에 대한 과민한 면역반응이 원인이지만 유전적 경향도 있다. 꽃가루가 날리는 봄에는 '화분증'이라는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