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날씨와 건강] 찜통더위 불쾌지수 낮추기

장마전선이 북으로 달아나고 찜통더위, 가마솥더위가 똬리를 틉니다. 서울은 32도, 대구는 35도까지 올라갑니다. 스치는 바람도 뜨거울 듯. 하루 종일 땀나고, 짜증도 나기 쉽습니다. 불쾌지수 줄이는 몇 가지 방법. ○하마가 되자. 습도가 많아도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시원한 물, 자주 자주! ○얌체가 되자. 일하다가도 더우면 무조건…

여름철 남성을 덥게 하는 4가지

정장이 아니라도 남성을 더 덥게 만드는 것들로 넥타이, 벨트, 지갑, 신발이 있다. 4가지 아이템들은 남성 패션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필수 항목이기도 하지만 매고, 조이고, 포켓에 넣으면 두껍고, 통풍이 잘 안 된다는 각각의 단점 때문에 남성들을 덥고 힘들게 한다. 1. 넥타이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남자 와이셔츠에서 넥타이만 풀어도 체감…

불안한 고혈압 환자...의사와 약사는 밥그릇 싸움

수백억 원의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발암 물질 고혈압약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의약 단체가 이번 사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해묵은 이슈가 등장하면서 의약계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의협, "약사 대체 조제가 문제" 지난 9일 대한의사협회는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의약품…

남성도 패션을 알면 덜 덥다

무더위가 시작되면 남성은 여성에 비해 불리하다고 느끼기 쉽다. 여성은 민소매 옷으로, 반바지로, 치마로도 다양한 여름 코디가 가능하지만 여름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잘 갖춰 입어야 할 때가 많은 남성들은 더 덥고, 그래서 힘들다. 요즘에는 직장마다 자율 근무 복장을 뜻하는'‘쿨 비즈' 바람이 불고 있지만, 쿨 비즈가 능사는 아니다.…

젓갈·게장 주의보, 대장균-노로 바이러스 검출

일부 젓갈 및 게장 등에서 대장균과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젓갈과 게장은 대부분 별도의 가열 조리 없이 섭취하는 식품이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11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게장 및 젓갈 관련 위해 사례 분석과 시중에 유통 판매 중인 31개 제품(게장 10개, 젓갈 21개)에 대한 위생 표시 실태 조사…

썩은 이 뽑지 않고 지키는 마지막 방법은?

충치는 방치하면 결국 이를 뽑아야 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다. 심각한 충치로 인한 발치 전에마지막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이 치근단 절제술이다. 자연 치아는 원래의 뿌리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튼튼하다. 구강 위생 관리도 수월해 치아를 보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경 치료가 발전하면서 대부분의 치아와 주위 조직의 염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비타민, 미네랄 영양제 심장 건강에 도움 안 돼 (연구)

종합 비타민과 미네랄 영양제를 복용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주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교 김준석 교수팀은 1970~2016년까지의 18종의 기존 연구 결과를 분석했다. 이 분석을 통해 5개국(미국, 스페인, 일본, 스웨덴, 독일)의 200만 명 이상을 평균 12년간의 추적 관찰하고 나서 이처럼 결론 내렸다.…

식약처, '기내식 식중독 대란' 막는다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이 식중독 대란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특별 점검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공급 차질 문제와 관련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기내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난 4일부터 특별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 업체는 인천, 김포, 보은에 위치한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공급…

젊어도 뚱뚱하면 심근 경색-협심증 위험 (연구)

젊은 층도 비만일 경우 심근경색, 협심증과 같은 심장 동맥(관상 동맥)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최대 97%까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심장 동맥 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최대 2배까지 높아지리라 추측되어 관리가 필요하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이 20~30대의 비만과 심장 동맥 질환의 관계성을 분석해, 비교적 젊은 연령층도…

뇌도 지문처럼 개인마다 다르다 (연구)

사람의 뇌가 마치 지문처럼 저마다 다른 모양을 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문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래서 경찰이나 출입국 관리소의 신원 확인, 또 스마트 폰의 소유자 확인에 지문을 쓸 수 있다. 취리히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우리의 뇌 역시 마찬가지다. 뇌의 능선과 골짜기 모양은 사람마다 고유하다는 뜻이다. 연구진은 건강한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