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숙 국립한글박물관 학예연구사
한국 최초의 한글 해부학 교과서 전질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 19일 '나는 몸이로소이다'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7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기획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나는 몸이로소이다' 전시는 개화기 한글 해부학 교과서를 통해…
얼굴 한쪽이 감전되거나 송곳으로 찌르는 것 같은 극심한 통증이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삼차신경통이라는 질병이다. 통증 정도가 극심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고통스러운 통증 중 하나로 악명이 높다.
일반적인 소염진통제가 환자에게 효과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항경련제(뇌전증약)를 대신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신경…
공황 장애를 포함한 불안증은 사람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정신 장애 가운데 하나다.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당사자의 고통은 작지 않다. 또 불안증에 대한 사람들의 몇 가지 오해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정신과학 및 행동과학과 조셉 비엥브뉘 교수는 "불안 장애에 대한 인식상의 오류가 증상을 극복하지 못하도록 옥죄는…
과학자들이 식사가 건강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연구를 하면서 매일 먹는 음식이 주는 놀라운 혜택을 하나씩 발견해 나가고 있다. 그 가운데 거의 모든 요리에 들어가는 마늘이 최고의 슈퍼 푸드로 떠오르고 있다.
'헬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파, 양파 등과 함께 파속 식물의 하나인 마늘은 톡 쏘는 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향상시키는 수많은…
곳곳에 비 뿌리지만 여전한 찜통더위. 최저 23~27도, 낮 최고 28~37도. 수도권과 영서, 충청, 전북은 뜨거운 날씨 속에 한때 소나기 온다. 영동지방과 남부지방은 힘 빠진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가끔 비 오다가 밤에 그친다.
요즘 같은 때엔 우산 겸용 양산, 선글라스, 자외선차단제, 모자가 건강 상비용품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손수건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2017년)에 따르면, 탈모 치료를 받는 인구가 21만5000명에 이른다. 그 가운데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흔히 대머리라고 부르는 남성형 탈모, 안드로겐성 탈모다. 안드로겐성 탈모로 인해 앞이마 모발선이 M자 모양으로 후퇴하는 M자 탈모는 한국 남성형 탈모 환자의 80%가 겪을 만큼 가장 많이 고민하는 탈모…
곳곳에 비 뿌리지만 여전한 찜통더위. 최저 23~27도, 낮 최고 28~37도. 수도권과 영서, 충청, 전북은 뜨거운 날씨 속에 한때 소나기 온다. 영동지방과 남부지방은 힘 빠진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가끔 비 오다가 밤에 그친다. 요즘 같은 때엔 우산 겸용 양산, 선글라스, 자외선차단제, 모자가 건강 상비용품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손수건도 필요할…
위나 장 등 소화 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음식이 역류하기도 하고 배가 아프거나 잦은 설사 혹은 변비에 시달릴 수 있다. 소화 기관에는 100조 개 이상의 세균이 살고 있는데 이 가운데 일부는 건강에 유익하게 작용하고 일부는 독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같은 독소는 소화 기관 외에 다른 신체 부위에도 영향을 미친다. 속이 크게…
어제 온 것이 소나기였을까, 먼지잼이었을까? 대지의 목을 간질인 듯 적셔 수은주는 약간 떨어진다. 그러나 습도가 높아져 체감 온도는 비슷한 찜통 더위, 가마솥 더위. 아침 최저 22~27도, 낮 최고 27~36도. 동해에선 가끔 비 온다.
오늘도 강한 자외선. 피부는 표시라도 나지만, 눈은 소리 없이 파괴되므로 더욱 더 조심해야 한다. 대학 병원…
미국의 경우 인구의 약 5%에 해당하는 1500만 명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환경이나 뇌나 기분에 영향을 주는 장애 등은 우울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울증의 원인이나 어떻게 우울증이 퍼져나가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야후닷컴'이 우울증을 일으키는 뜻밖의 3가지 상황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