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땀, 오줌 처리하느라...국내 워터파크 수질 '심각'

여름철 성수기 연인, 가족 필수 코스인 워터파크의 수질 상태가 국제 기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8일 국내 워터파크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터파크 수질 결합 잔류 염소 과다, 기준 도입 필요'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수질 안전 실태 조사는 2017년 세계테마엔터테인먼트 협회가 발표한 대한민국 워터파크 입장객 상위…

아르헨티나 낙태 합법 표결, 전 세계 시선 집중

"낳을 권리와 낳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라!" 아르헨티나의 임신 중지 합법화 표결을 앞두고, 우리나라 여성, 사회단체도 국제 연대에 나섰다. 8일 16개의 단체로 구성된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모낙폐)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아르헨티나 대사관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아르헨티나의 임신 중지 합법화 운동에 지지의 뜻을 밝혔다. 지난 6월…

女환자 생존율, 女의사가 높인다 (연구)

여성 심장병 환자는 여성 의사가 치료했을 때 생존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연구팀이 19세 이상 여성 심장 마비 환자 58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성 의사에게 치료받은 환자의 사망률은 13.3%지만, 여성 의사가 치료했을 때는 12%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동료가 많은 팀에 속한 남성 의사가…

췌장암 환자가 가장 후회하는 5가지

"설마 췌장암일까? 너무 믿기지 않아 몇 번이나 허벅지를 꼬집었어요. 친구들 중에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 '나도 그 대열에 끼었구나'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최악의 암에 걸리다니... 조금만 긴장하고 살았더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는 생각에 후회가 밀려왔습니다"(56세 남성 췌장암 환자). 췌장암은 참 고약한 암이다. 흔히 완치의…

만성 어지럼증, 뇌 차이에서 비롯 (연구)

빈혈도, 멀미도 아닌데 계속 어지럼증을 느껴 일상생활이 불편한 사람이 있다. 이런 만성 어지럼증 환자가 정상인과 뇌 네트워크에서 차이가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과 이익성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어지럼증센터 김지수 교수, 영상의학과 김재형 교수, 카이스트 바이오·뇌공학과 정용 교수, 미국 메이요 클리닉 공동…

자꾸 살쪄...내 식사량은 과연 정상일까?

"생각보다 많이 안 먹는데, 자꾸 살이 쪄요." 배가 많이 나왔거나 과체중 혹은 비만에 이른 사람 중 상당수는 자신의 식습관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잘 의식하지 못한다. 식단 개선이 필요하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른다는 것. 이런 사람들이 식단을 좀 더 편하게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갑자기 모든 식단을…

여드름 났을 때 하지 말아야 행동 4

여드름은 피지선 분비가 왕성한 청소년기에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 생기는 여드름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다. 미용에 신경을 쓰는 여성들에게 여드름은 큰 고민거리다. 여드름이 신경 쓰여 자꾸 건드리다보면 흉터가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야후닷컴'이 여드름이 생겼을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4가지를 소개했다. 1. 여드름을 억지로…

멋진 셀피 찍으려고 성형 수술 (연구)

실제보다 더 멋있고 완벽하게 셀피(셀카)를 찍어 소셜 미디어 등에 올리려는 욕구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사진 편집 기술을 이용해 소셜 미디어에 올라오는 변형된 사진들은 미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런데 이로 인해 외모에 대한 선입관이 유발돼 피부 변경과 성형 수술 같은 결함을 숨기기 위한 위험한 시도를…

눈부신 햇살... 자외선 조심

몸이 적응했다지만 여전히 찜통더위. 오전 23~27도, 낮 28~36도. 대구 경북, 영서 등에선 오후 소나기 오니 우산 준비해야 할 듯. 전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나쁨.' 자외선은 피부와 눈의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자외선의 피해가 쌓이면 눈에 백내장, 황반변성 등으로 실명할 수도 있다. 자외선은 민머리, 주름살,…

빈틈없이 쫀쫀하면, 미움받는 이유 (연구)

쫀쫀한 사람은 친구를 사귀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 경영대학원 연구진은 사소한 디테일에 집착하는 쫀쫀함(pettiness)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 그 결과, 쫀쫀한 행위를 하는 사람은 설령 그 행위가 객관적으로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더라도 비호감으로 받아들여졌다. 태미 킴 교수는 "매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