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악력 센 남자, 결혼 확률 높다 (연구)

악력이 센 남자가 결혼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악력은 건강을 측정하는 유용한 지표 중 하나다. 단순한 근력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병이나 사망률을 예측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미국의 콜롬비아 대학교 연구진이 노르웨이 성인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귀힘이 강한 남자가 약한 남자보다 결혼할 가능성이 컸다. 반면…

손목 질환, 어떻게 예방하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흔하게 나타나는 게 손목 통증이다. 각종 전자기기 사용 등으로 손목을 포함한 손을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주의하지 않으면 손을 사용하기 힘들게 만드는 대표적인 손목 질환 증상과 예방법 등을 알아본다. 1.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해…

농구팬이었던 스위스 소년, 김정은

27일 판문점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위원장은 내내 여유 있는 미소와 자신감 있는 모습이었다. 군사분계선을 넘어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를 나눈 뒤엔 예정에 없던 '월경'을 제안하기도 했다. 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인사말에선 평양냉면을 언급하며 유머러스함을 내비쳤다. 그간 김 위원장이 보여줬던 거침없고 파격적인 외교 스타일이 그대로 묻어나는…

방명록으로 본 문재인-김정은

문재인 대통령 글씨체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글씨체. 북한 최고 지도자로서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한 땅을 밟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명록이 화제다. 내용과 함께 독특한 글씨체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 김정은 국무위원장뿐만 아니라 유력 정치인의 경우 방명록에 남기는 내용과 글씨체는 큰 주목을 받는다. 글씨체는 그 사람의 성격과…

외신, 평양냉면 '차가운 면 요리'로 소개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로 평양냉면이 소개되면서 국외에서도 평양냉면(pyongyang naeng myu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27일)자 주요 외신들은 남북정상회담 저녁 식사 자리에 북한 음식인 '메밀로 만든 차가운 면 요리'가 등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폭스뉴스는 북한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인 옥류관의 수석 주방장이…

식염수 하나로 담관 잔류 결석 해결

쓸개즙 이동 통로인 총담관에 생긴 결석은 치료해도 남아 있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연구진이 잔류 결석 제거의 간단한 해결법을 제시했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팀이 2014~2015년 5개 의료기관에서 총담관 결석을 제거한 환자 148명을 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담관세척술을 받은 73명과 받지 않은…

50대 여의사 수술, 상대적으로 안전 (연구)

50세 이상 외과 의사가 수술한 환자 사망률이 젊은 의사보다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UCLA 의과대학 연구진이 외과 의사 4만5000여 명이 집도한 응급 수술 89만 건을 분석한 결과, 의사의 나이가 많을수록 수술 환자의 사망률은 낮아졌다. 의사가 30대일 때 환자의 사망률은 6.6%에 달했으나 40대는 6.5%, 50대는 6.4%,…

소음 공해? 이런 환경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연구)

기침소리, 껌 씹는 소리를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의 발음기관을 통해 나는 언어를 제외한 물리적인 소리에 민감한 것. 이처럼 대수롭지 않은 소음에 민감한 것을 '미소포니아(misophonia)'라 한다. 최근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바바라 캠퍼스와 조지아대학교의 공동 연구에 의하면 미소포니아 현상은 광범위한 인구에서 나타나는데,…

두 손 맞잡은 '남과 북', 문재인-김정은 역사적 만남

두 손 맞잡은 문재인 대통령(右)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左). 드디어 만났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두 손을 맞잡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만남은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T2)과 소회의실(T3) 사이 군사분계선에서 이뤄졌다. 인민복 차림으로 등장한 김정은 위원장은…

김성훈 서울대치과병원 임플란트진료센터장이 말하는 임플란트 ABC

[명의와의 수다] 임플란트, 평생 쓸 수 있을까?

"치아는 소모품이다." 강한 힘을 받거나 나이가 들면 치아는 금이 가고 깨진다. 치아의 대체품으로 각광받는 임플란트는 다른 어떤 보철물보다 우수해 '제2의 치아'라고 불린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65세 이상이면 평생 2개의 임플란트가 보험 적용이 가능해 특히 노년층의 관심이 크다. 26일 서울대치과병원은 임플란트를 주제로 공개 강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