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년의 불안증, 치매 위험 높여 (연구)

중년 시기에 불안증이 있으면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3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전의 연구들로부터 나온 자료들을 모아서 메타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팀의 나탈리 머천트 정신의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불안 증상이 아니라 불안증으로 진단받을 만한 정도의 불안 수준을 기준으로…

비 온 뒤 우산 잘 챙기는 법

우산 준비하세요. 비가 미세먼지 씻어내 오랜만에 마스크 안 써도 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낮, 중부지방은 밤까지 비 내립니다. 아침 최저 11~18도, 낮 최고 13~23도로 일교차도 크지 않습니다.   우산을 잘 챙기는 것도 건강에 좋답니다. 빗물 들으며 술 한 잔 마시고 술집에 놓고 오시지 않도록 조심. 집에 갖고 온 우산 잘 보관하는 것에도 신경 써…

음악, 치매 환자 치료에 도움된다

치매 환자에게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면 치매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 대학교 의과 대학 영상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치매 환자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뇌 네트워크가 자극되면서 행동이 활발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개 치매 환자들이 겪는 고통은 뇌 손상으로 인한 기억 상실, 뇌 기능 장애 등에서 비롯된다.…

불면증, 여성에게 많은 이유 5

제 때 잠들지 못하는 수면 장애인 불면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흔하다. 여성의 생물학적 특성이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여성이 운명적으로 인생의 특정 시점 경험할 수밖에 없는 불면증의 주범은 무엇일까. ‘인섬니아닷넷’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불면증이 더 많은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1. 폐경 자녀가 다 성장을…

면역력 강화법 6

우리 몸은 한시도 쉬지 않고 온갖 병원체를 막아내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 도울 방법은 없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면역 시스템을 튼튼하게 만드는 6가지 생활 방식을 소개했다. ◆ 운동=심장과 근육을 단련하고, 몸매를 보기 좋게 만들 뿐 아니라, 면역 시스템 강화에도 기여한다. 특히 나이 먹은 사람에게 중요하다. 새로운 감염을 발견했을 때…

체 게바라도 앓은 천식, 노년층 위협해

오늘(5월 1일)은 세계 천식의 날이다. 세계 천식의 날은 매년 첫째 주 화요일로 지정되었는데, 올해는 1일로 노동절과 겹치게 되었다. 노동절이면 떠오르는 인물 가운데 하나인 '혁명의 아이콘' 체 게바라가 천식을 앓아 흡입기를 달고 살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면 재미있는 우연이다. 천식은 흔한 호흡계 질환으로 기도 괄약근이 수축해 숨을 쉬기…

어르신 즐겨하는 등산, 골절 피하려면?

완연한 봄 날씨에 산은 등산객으로 북새통이다. 등산은 건강에 유익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등산에 나설 경우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주의가 요구된다. 우리 몸은 신체 활동이 비교적 적은 겨울철을 보낸 탓에 유연성과 근력 등이 저하된 상태다. 그리고 우리 눈에는 잘 안 보이는 언 땅이 녹으면서 미끄러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연령대가…

문제는 호르몬이야! 아빠의 갱년기

② 문제는 호르몬이야! 아빠의 갱년기 김소연(여, 25세)씨는 아버지(52세)가 갱년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아버지는 늘 피로감을 호소하고 복부비만에 탈모 증상까지 보이고 있다. 너그러웠던 성격도 변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낸다. 김씨는 아버지의 이런 변화가 전형적인 갱년기 증상임을 알게 되자 오는 8일 어버이날에 맞춤형…

수명 10년 늘리는 법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체중, 절주 그리고 금연. 뻔해 보이는 다섯 가지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10년 이상 더 장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진은 여성 7만8000여 명, 남성 4만4000여 명 등 미국인 12만 명의 생활 습관을 약 30년간 추적 조사했다. 다섯 가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혈압 낮추는 간단한 방법 3

고혈압은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어느 순간 뇌와 심장, 신장(콩팥) 등에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한다. 고혈압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이유는 이처럼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런 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에 따른 약 복용이 우선이다. 고혈압 환자가 아닌 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운동과 저 염식 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