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혈압-당뇨병 위험↑ 비타민 D 결핍 증상 5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잠을 충분히 자고, 운동을 하는 등의 생활습관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좋은 것들이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 메디컬센터 마이클 홀릭 박사는 "하지만 이런 건강 습관을 가져도 조금만 소홀히 하면 고혈압과 당뇨병 위험을 2.5배나 높이는 요소가 한 가지 있다"고 말한다. 바로 비타민 D 결핍이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에 따르면…

O형 혈액형, 부상 후 사망률 높아 (연구)

O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이 다른 혈액형에 비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후 사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O형 혈액이 다른 혈액형의 혈액에 비해 굳어지기 힘들어 대량으로 출혈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일본 도쿄의치과대학병원 연구팀이 2013~2015년 심각한 외상으로 병원에 구급차로 실려 온 환자 900여 명을 분석한 결과 O형 환자의…

봄꽃 사이로 달리기 좋은 날

어제 비 내려 미세먼지 씻어냈네요. 전국이 미세먼지 ‘보통.’ 전국 하늘에 구름 많고 영동, 영서와 울진 등엔 때에 따라 비 내리기도.   오늘은 오랜만에 집 근처 동산이나 운동장 뛰거나 빨리 걸을 만한 날이네요. 철쭉, 아카시아, 작약꽃 등 화사하게 핀 봄꽃의 자태를 느끼며…. 봄꽃 운동할 때 아래 사항 지키면 좋습니다.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라.…

몸에 좋은 음식이 암환자에겐 독?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으면 암에 좋다는 약재나 보약을 찾는 경우가 있다. 힘든 항암치료로 체중이 쑥 빠진 몸을 보면 귀한 음식을 먹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위험하다. 전문의와 상의 없이 약초나 식품을 함부로 먹으면 암 치료를 방해하고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1. 몸에 좋은 마늘 암환자는 왜 줄여야 하나 많은 암…

화상 부위 ‘식초’로 치료한다

식초를 이용해 화상을 치료하는 의사들이 등장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버밍햄의 퀸엘리자베스 병원 의사들은 화상 부위의 감염을 막고 치유를 촉진하기 위해 시험적으로 식초를 사용하고 있다. 화상을 입은 곳은 감염되기 쉽다. 환자의 몸에 기생하고 있던 박테리아가 그 부위로 이동, 성장 속도를 올리면서 상처를 점령한다. 이 균들…

알레르기 비염 방치하면 얼굴 '변형'된다

알레르기 비염이 봄철에 특히 극성을 부리는 이유는 주요 원인인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가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날 증가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성인과 소아 모두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 질환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구의 15~20%가 앓고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오창현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은 재채기, 콧물,…

내가 진료 받은 의사가 에이즈 환자라면?

국내 논의가 전무한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의료진의 의료 행위 규제 문제를 공론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창범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의료인의 의료 행위 규제' 논문을 통해 HIV 감염 의료인의 진료 및 의료 행위에 대한 국내외 규제 방책을 분석했다. 박창범 교수는…

파스타, 폐경 시기 앞당긴다 (연구)

기름진 생선을 즐겨 먹으면 폐경 시기를 3년까지 늦출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반면 파스타나 밥 위주로 먹는 여성은 평균보다 1년 먼저 폐경을 겪을 수 있다. 영국 리즈대학교 연구팀은 4년간의 추적조사 끝에 식습관과 폐경 시기 사이의 연결 고리를 처음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영국 여성 약 1만 4000명을 조사했을 때, 평균 폐경 나이는…

심근경색 환자 생존율 높이는 시술은?

심인성 쇼크를 동반한 ST분절상승심근경색(STEMI) 환자의 발병 원인 혈관뿐만 아니라 협착이 있는 나머지 혈관도 함께 치료하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한주용·이주명 교수팀은 2011년 1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한국심근경색증등록연구(KAMIR-NIH)에 등록된 환자를 분석한 결과,…

외국어 학습 적령기는 몇 살? (연구)

나이를 먹으면 외국어를 배우는 게 힘들까? 언어를 습득하기에 적절한 나이가 있다는 이른바 ‘결정적 시기' 가설이 학계의 지지를 받지만, 그 나이가 몇 살인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기존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언어 습득 능력은 이르면 5세, 늦어도 10세 안팎이면 쇠퇴하기 시작한다는 게 중론이었다. 그러나 지난 1일, 미국 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