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환자는 헬멧을 쓴다. 수술대에 오르는 대신 동그란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장비 안으로 들어간다. 뇌수술인데 마취도 안한다. 마이크와 스피커로 의사와 대화한다.
의사는 자기공명(MR)실 밖에서 컴퓨터 모니터의 뇌 영상을 보면서 메스 대신 마우스를 움직인다. 환자 뇌의 과녁에 1000여 개의…
찜통 속에서 나온 듯, 견딜 만하지만 낮엔 여전한 무더위. 아침 최저 17~24도, 낮 최고 27~34도. 밤에는 '바람 불어 좋은 날'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 느낄 수 있는 날씨.
가마솥더위에서 벗어났지만 오존지수와 자외선지수 매우 높으니 나들이 갈 때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하는 햇볕 건강법.
○ 한낮 바깥 활동을…
지능지수(IQ)가 높은 사람은 뇌의 구조와 기능이 가진 장점이 있다. 이는 두뇌의 노화가 지연되는 혜택으로도 이어질까? 최근 연구에 의하면 그럴 가능성이 있다.
사람의 나이를 측정하는 방법은 3가지다. 생활 연령과 생물학적 연령, 그리고 주관적 연령 등 세 가지다.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매년 한 살씩 증가하는 나이는 '생활 연령'이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세계적인 테너 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 미국의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 그리고 지난 8월 16일 세상을 떠난 '솔의 여왕' 어리사 프랭클린.
이들의 공통점은 췌장암으로 별세를 했다는 것이다. 이런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다른 암에 비해 암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암 전 단계의 병변 역시…
폭염의 끝이 보이고 있다. 아직도 낮 기온은 30도를 훌쩍 넘지만 새벽에는 선선한 기운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한다.
이번 여름 무더위로 인해 심신이 지치고 활기가 떨어졌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는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것만으로도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삶의 활기를 되찾은 요령 5가지를…
수은주 살짝 내려간 더위. 아침 최저 16~23도, 낮 최고 26~35도. 일부 지역은 여전히 덥다.
열대야 벗어났다고 등산이나 운동에 나섰을 때엔 여전히 더위 조심. 일사병이나 열사병,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또는 고글, 모자는 기본이고 아래 사항도 지키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① 목이 마르지 않아도 30분마다…
양배추가 대장암을 예방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왜일까? 영국의 BBC는 일단의 과학자들이 양배추를 비롯한 케일,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가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까닭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피부와 마찬가지로 장 표면은 나흘에서 닷새에 걸쳐 항상적으로 재생되는데, 이 과정이 엄격하게 통제되지 않으면 염증이 생기고 심각하게는 암으로 발전할…
"하루에 40만원, 한 달 약값이 천만 원입니다. 단 하루라도 빨리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 어머니는 지난 4년 동안 한 번의 폐암 수술과 세 번의 유방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암 투병만으로도 환자와 가족은 너무 힘듭니다. 나라에서 돈 걱정은 하지 않고 투병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폐암-유방암 환자 가족)
"암 진단 후 1,2차…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 3명 중 1명은 렌즈를 낀 채로 잠을 자거나 낮잠을 잔다고 조사된 가운데 이런 사람은 눈에 염증이 생길 위험이 6~8배 높다고 밝혀졌다.
렌즈를 착용하고 자는 사람은 콘택트렌즈가 발생시키는 각막염증이 생길 우려가 있다. 렌즈 착용으로 인한 합병증 중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문제는 렌즈를 착용한 채 자는 것이 가장…
2017년 나온 연구에 따르면, 천식 진단의 3분의 1이 실제로는 천식이 없는데 내려진 오진이었다. 단지 천식이 아니라 다른 질환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이 다른 병으로 잘못 진단하기 쉬운 질환 4가지를 소개했다.
1. 갑상선 기능 저하증(우울증)
우울증으로 잘못 진단하기 쉬운 대표적인 질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