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고 있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 중부지방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린다. 아침 최저 19~25도, 낮 최고 30~36도.
태풍의 무서움을 잊었는지, 많은 사람이 더위에 지쳐 태풍을 기다린다고 하는데 여우 피하고 호랑이 맞는 격은 아닌지…. 기상청은 '미크로네시아 폰페이 섬의 족장'이 22일 밤 제주도를 지나서…
식단 조절은 체지방 감소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식단 관리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간편한 '굶는 방식'을 다이어트의 왕도처럼 따를 위험도 높아진다. 하지만 이는 영양 밸런스를 해치고 오히려 살이 찔 위험이 높아지는 잘못된 방법이다.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임상 1상만 통과한 약 써도 될까?
생명과 직결된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지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20일 국회에서 열린 ‘고가 신약의 신속한 환자 접근권 보장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조건부 허가…
결혼을 미루면서 혼자서 밥을 먹는 30대 '혼밥족'이 증가하고 있다. 30대 남성의 만혼과 비혼율이 늘고 있는 것은 경제적 문제나 개인생활 등 다양한 이유가 있다. 30대 비혼 남성들은 또래 기혼 남성들에 비해 운동을 열심히 해도 고혈압, 뇌졸중, 당뇨병등 성인병 유병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혼밥을 즐기는 30대 남성들은 같은…
영국의 한 여성이 28년 전에 잃어버린 콘택트렌즈를 눈꺼풀 안에서 찾았다.
스코틀랜드의 항구 도시 던디에 사는 42세의 이 여성은 왼쪽 눈꺼풀 위쪽이 부어오르는 동시에 눈꺼풀 처짐 현상이 심해지자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28년 전, 땅에 떨어뜨렸다고 생각한 콘택트렌즈가 원인일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나인웰스 병원 의료진은 MRI…
휴가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크고 작은 후유증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 휴가가 끝나 갈 무렵이면 '바캉스 후유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는다.
열이 난다면 감기 또는 감염병
여행지에서 돌아온 후 2~3일간 가벼운 미열이 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여행지나 승용차, 비행기 안에서의 계속된 에어컨 바람과 바깥…
척추측만증은 일자로 곧게 뻗어있어야 할 척추가 S자, C자의 형태로 휘는 증상을 말한다. 이런 척추측만증의 발병률이 해가 갈수록 높아져 문제가 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 청소년 환자가 46.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척추측만증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80~90%의 환자가 특별한…
환경보건시민센터 "가까이 사용하면 백혈병 발병 수치 9배 정도"
여름이면 남녀노소 사용하는 손선풍기에서 높은 수치의 전자파가 발생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 가운데 바람개비 팬이 없는 제품에서는 전자파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20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현재 판매 중인 대부분의 손선풍기에서 높은 수치의 전자파가 검출됐다며 사용 시 25센티미터…
"피곤해."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달고 사는 말이다. 날이 더울 때, 잠이 쏟아질 때,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이렇게 말한다. 이처럼 입 밴 말과 실제 '만성 피로'는 어떻게 다를까?
만성 피로는 잠이 부족해 일시적으로 피곤해진 상태와는 다르다. 피로가 반복적이고 지속적이다. 에너지가 고갈돼 기진맥진한 상태에 이르지만 그 이유를 설명하기도…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국종 교수는 지난 17일 아주대병원 본관 옥상 헬리패드에서 얼음물 샤워를 했다. 루게릭병 환우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것이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협회(ALS)가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자선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