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임신 중에도 발생하는데, 발병 사실을 알아채기 어려울 뿐만이 아니라 '나쁜 유방암'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안암병원 유방센터 배수연 교수팀이 한국인 유방암 환자 15만8740명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일반 유방암과 다른 특징을 보이는 임신성 유방암의 차별성을 밝혔다.
임신 중에 생기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에 생기는…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을 멀티태스킹이라고 한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멀티태스킹은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효율적이지도 않으며 건강에도 해로울 수 있다. ‘폭스 뉴스’가 멀티태스킹을 하면 안 되는 이유 10가지를 소개했다.
1. 실수하기 쉽다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번갈아가면서…
당뇨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복혈당. 당뇨가 아니더라도 공복혈당 변화가 크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병원 이경실 교수팀과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팀이 공복혈당의 변화와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가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 및…
직장인 김 모 씨(남, 46세)는 아버지가 위암 환자여서 가족력에 신경 쓰고 있다. 위암의 5-10%가 유전성이라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담배는 아예 끊고 탄 음식, 짠 음식 등 식생활도 조심하고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도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어 치료를 고민하고 있다. 가족력을 걱정하는 김 씨가 위암에 대한 우려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하면…
흑색종 진단에 필수인 손∙발톱 조직검사는 아프고 변형이 생길 위험이 있다. 이에 국내 연구진이 조직검사를 하지 않아도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을 예측할 방법을 고안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문제호 교수팀이 손발톱에 나타나는 검은 선의 형태와 크기로 흑색종을 쉽게 예측할 진단방법을 발표했다.
흑색종은 손∙발톱에 세로로 검게 나타나는 선 말고는…
과음 후 혈중 알코올 농도가 0%가 되더라도 숙취는 해소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바스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전날 과음을 하면 이튿날 혈중알코올농도가 0%가 되더라도 인지 능력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다. 맨 정신일 때와 비교하면 여전히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고, 동료와 협업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다는 것.
연구진은…
운동 자세가 잘못되면 효과는커녕 시간 낭비에 그친다. 이뿐만 아니라 신체 기관이나 조직에 손상을 입혀 건강에 해를 가할 위험이 높다. 폭염이 물러가고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이때 '웹 엠디'가 소개한 잘못된 근력 운동 자세와 개선책을 알아본다.
1. 레그 프레스
자리에 앉아 발판에 발을 대고 발을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레그…
대학 강의실에서 어디에 앉느냐에 따라 얻는 학점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셰필드 할람 대학교 연구팀은 대학생들이 홀 형태의 강의실에서 좌석을 택하는 이유를 조사했다. 친구와 나란히 앉기 위해서가 많았고, 강사의 주의를 끌거나 혹은 피하기 위해서인 경우도 있었다.
불안감을 덜 느끼기 위해 쉽게 자리를 비울 수 있는 좌석을 선호하는…
전국이 여름을 마무리하는 비에 흠뻑 젖는다. 아침 최저 19~25도, 낮 최고 24~30도. 중부지방 곳곳에서 돌풍, 벼락과 함께 장대비 내린다.
이번 주는 죽죽 비 온다. 중부지방은 목요일, 남부지방은 금요일, 제주도는 주말까지 비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 기상청은 "장마는 아니다"고 설명하지만, 기상학적으로 전형적 장마는 아닐지라도 상식적으로…
여름철에는 건선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건선 환자에게 여름은 매우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건선 부위는 장시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자극이 늘어나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건선 환자를 대하는 주위 사람의 부정적인 시선과 더운 날씨 탓에 치료 어려워 환자의 고통을 증가시킨다.
건선은 전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