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악명 높은 담도암, 조기 발견-예방법은?

이름이 다소 생소한 담도암은 우리 몸의 쓸개 부위에 생긴 암이다.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쓸개즙)이 간에서 분비돼 십이지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길을 담도(쓸갯길)라고 한다. 담도암은 치료가 힘들어 조기 발견이 최선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렵다. 담도암의 조기 발견에 도움 되는 증상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자. 1.…

곤충학자가 거미와의 '동거'를 권한 까닭

"집에 있는 거미를 죽이지 말라."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에 실린 곤충학자의 조언이다. ‘거미와의 동거’를 권한 칼럼을 기고한 이는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곤충학과의 맷 버톤 연구교수. 그는 사람들이 자기 주거 공간이 외부와 차단된 안전한 곳이라고 여기지만, 집안에는 이미 여러 종의 거미가 서식하고 있다고…

한국 유아, 두 돌 전 스마트폰 사용 시작 (연구)

우리나라 2~5세 유아 중 다수가 만 두 살이 되기 전부터 텔레비전, 스마트폰 기기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학교병원 신윤미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2~5세 자녀를 두고 경기도에 거주 중인 부모 390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미디어 기기 사용 빈도를 설문 조사했다. 연구팀은 미디어 기기를 스마트폰, 텔레비전, 컴퓨터,…

유방 재건, 실리콘으로? 자기 조직으로?

우리나라 40세 이상 여성의 약 50%는 치밀 유방이다. 치밀 유방은 유방암 기본 검사인 유방 촬영술에서 암 조직과 변별이 어려워 암의 조기 발견도 어렵고, 유방암 발병 위험도 높인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유방암은 여성의 사망 원인 1위다. 하지만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높은 암에 속한다. 과거에는 유방을 모두 절제하는 수술이 주로…

요실금 동반하는 '골반장기탈출증' 로봇수술 100례 돌파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골반장기탈출증 로봇수술 100례를 돌파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골반장기탈출증 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다. 여성생식기탈출, 불완전자궁질탈출, 완전자궁질탈출 등 기타 여성생식기탈출 환자 수가 2013년 1만 7322명에서 2017년 1만 9615명으로 5년 사이 13% 이상 늘었다.…

[날씨와 건강] 초여름 더위 식힐 메밀 건강학

먼 하늘에 구름 조각조각 떠다니지만 새파란 하늘이 아니어서 새하얀 구름 보기는 힘들 듯. 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 영동과 충북, 부산 울산 경남은 '나쁨.' 저녁에 수도권과 충남은 '한때 나쁨.' 아침 최저 15~20도, 낮 최고 20~29도의 초여름 더위. 오후엔 자외선 따가우니 선글라스 필수. 모자와 양산은 선택. 후텁지근한 날에는…

'미래 식량' 바다의 슈퍼 푸드 6

보통 슈퍼 푸드 하면 케일이나 베리류, 아보카도 등 채소나 과일만을 언급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해산물 중에서도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데일리메일'이 영양학자들의 조언을 토대로 해산물 슈퍼 푸드 6가지를 소개했다. 1. 게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슈퍼 푸드다. 특히 칼슘이 많이 들어있어…

모기, 가뭄에 설치는 이유 밝혔다 (연구)

모기가 가뭄 때 기승을 떠는 이유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람의 피를 더 찾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 연구팀은 사람의 피를 빠는 것은 암컷 모기로 이는 알을 놓기 위해 혈액 속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가뭄철에는 수분을 공급받기 위해 인간을 더 공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일반적으로 암컷 모기의 5~10%가 아무…

초여름 더위 식힐 메밀 건강학

먼 하늘에 구름 조각조각 떠다니지만 새파란 하늘이 아니어서 새하얀 구름 보기는 힘들 듯. 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 영동과 충북, 부산 울산 경남은 ‘나쁨.’ 저녁에 수도권과 충남은 ‘한때 나쁨.’   아침 최저 15~20도, 낮 최고 20~29도의 초여름 더위. 오후엔 자외선 따가우니 선글라스 필수. 모자와 양산은 선택. 후텁지근한 날에는 냉면집과…

농림부, 하절기 대비 계란 검사 강화

닭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에 대비해 산란계 농가 계란 검사가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8일 "산란계 농가 계란에 대한 지도, 점검 및 검사를 지속 실시해왔으며 5월 10일부터 하절기 대비 계란 검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중 경기도 파주시 소재 한 농가의 계란이 살충제 피프로닐의 대사 산물인 피프로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