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면 엉덩이가 납작해지면서 축 늘어진다. 전문가들은 "5년 정도 주로 앉아서 일하다 보면 하체 근육에 손상을 주고 약하게 한다"며 "혈류량이 부족해지고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서 골반 안전성, 회전력, 신체 중심 근육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주중 5일 동안 앉아서 일하면 주말에 운동을 해도 엉덩이가 넓적해지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질병에 더욱 취약해진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에는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는데, 이로 인해 심장 질환과 뇌졸중 등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이런 질환을 예방하려면 영양분을 고르게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이 소개한 여성이 나이 들면서 더 필요한 영양소 5가지를 알아본다.
1. 엽산…
일교차가 더욱 커진다. 아침 기온은 전국이 17도 정도로 예상된다. 예년 기온에 비해 조금 낮은 수치다. 하지만 낮기온은 예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제주도와 영남 해안 일부에는 오전에 비가 오겠지만 대부분 지역은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10도가 넘는 일교차가…
요즘 지하철 여자 화장실 곳곳에는 '몰카 금지' 경고문을 볼 수 있다. 이렇듯 수면 위로 떠오른 '몰카' 등 디지털 성범죄는 최근 7년 사이 급증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법과 제도는 IT기술의 발달로 진화하는 디지털 성범죄의 진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몰카', '리벤지 포르노'로 대표되는 디지털 성범죄는 그 외에도 명예를…
질병관리본부가 메르스 확진 환자와 일상 접촉자로 분류된 외국인 30명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내국인 1명의 소재 파악도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1일 오후 2시 "메르스 최초 확진 환자 A씨와 2미터에서 접촉한 밀접 접촉자는 21명, 일상 접촉자는 408명"이라고 발표했다. A씨와 같은 공간에 머물렀지만 감염 가능성이 낮은 일상 접촉자는…
"세 끼 식사 및 간식 때 가공하지 않은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합니다. 과일과 채소는 가능한 한 드레싱 등 소스와 함께 먹지 않습니다. 채소 또는 과일 주스를 마실 때에는 100% 과즙을 선택합니다."(대한암학회, 암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국내 암 전문 의사와 과학자들의 모임인 대한암학회는 미국 암학회(American…
고강도의 운동을 지속하다보면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간다. 특히 무릎과 발목은 운동 중 많이 쓰는 부위로, 염증이 생기기 쉽고 충격으로 파열되는 경우도 많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소개한 과도한 운동이 유발하는 질환 4가지를 알아본다.
1. 발목 염좌
축구에서는 헤딩 후 착지를 하거나 태클할 때, 배구나 라켓 운동의 경우 스매싱…
식단을 개선함으로써 우리 몸은 물론 수자원까지 보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연합 합동연구센터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소를 늘리는 쪽으로 식단을 바꾸는 것은 우리 자신뿐 아니라 소중한 물을 보전하는 길이기도 하다.
연구진은 영국과 독일, 프랑스의 행정구역 4만4000여 곳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식생활을…
혈액 속에 기름 성분인 지질이 많아진 상태를 '고지혈증'이라고 한다. 이는 지방을 많이 먹는 서구화된 식생활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식습관을 비롯한 전반적인 생활습관의 교정이 고지혈증을 막을 수 있는 이유다.
총콜레스테롤이 데시리터 당 240밀리그램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밀리그램 이상이면 고지혈증에 해당한다. 이처럼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어지럽고 이명이 들리고 작은 소리가 잘 안 들리기까지 한다면, 단순히 피곤한 게 아니라 병일 수 있다.
'메니에르병'. 이름이 생소해 희귀한 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환자는 생각보다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메니에르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지난 5년 사이 33%나 늘었다. 2017년 기준 14만6425명이 메니에르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