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어와 함께하는 주말을 기다리며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19도, 부산 21도 정도. 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8도 정도로 중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높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24~26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을 전망이다. 내륙은 구름만 많고 비는 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아침부터 오후사이에 비가 내릴…

메르스 의심 11명 중 10명 최종 음성, 의심 환자 1명 추가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격리 조치를 받은 접촉자 10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12일 의심 환자로 추가 분류된 접촉자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오후 2시 기준 "메르스 최초 확진자 A씨와 2미터 이내에 접촉한 밀접 접촉자는 21명, 같은 공간에 머물렀지만 감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상 접촉자는…

암 환자의 후회 "없어진 긴 생머리...정말 암이네요"

"허리춤까지 내려오던 긴 생머리가 힘없이 한 움큼씩 빠지는 순간 나도 모르게 오열을 했어요. 소름이 끼치도록 무섭고 끔찍했지요. 짐작은 했지만, 이 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 빠진 머리카락을 움켜쥐며 목 놓아 울었습니다. 이젠 정말 암 환자구나... 입과 피부점막은 헐기 시작했고, 백혈구 수치도 위험수준까지 갔지요."(40대 여성 유방암 환자)…

수면 무호흡이 통풍 부른다 (연구)

수면무호흡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면무호흡증후군이란 자는 동안 호흡이 10초 이상 정지하는 현상이 하룻밤 사이에도 여러 번 거듭되는 경우를 가리킨다. 낮에 졸리고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여러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 통풍은 요산 결정이 관절에 들러붙어 나타나는 급성 관절염을 말한다. 주로 40대 이상…

근력 운동할 때 좋은 채소 4

고기 말고 채소 중에도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다. 이런 채소들은 운동할 때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운동 후 회복시간을 줄이며 체력을 기르고, 체격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리브스트롱닷컴'이 이런 채소 4가지를 소개했다. 1. 시금치 시금치 같은 잎채소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이중에서도 시금치에는…

'화학적 거세' 부작용 큰데, 시행해야 할까?

'화학적 거세'라고 불리는 성충동 약물치료법은 '나주 초등생 성폭행범'에 처음으로 선고됐다. 시행된 지 어느덧 8년 차인 이 약물치료법은 성범죄자의 재범을 막기 위해 실시되는데, 일각에서는 그 효과성에 대해 의문을 보내기도 한다. 성충동 약물치료는 주기적으로 주사를 놓거나 약을 먹여 남성호르몬 생성을 억제해 성욕을 감퇴시키는 치료 방법이다.…

대장암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주로 노령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3위이자 암 발생률 2위다. 하지만 최근 젊은 환자나 여성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니 안심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암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그중 하나는 식습관이다. 대장암의 주요 원인인 대장용종은 높은 열량의 섭취, 동물성 지방 섭취,…

텔레마케터 '이런 병' 흔하다, 예방은 어떻게?

하루 8시간 이상 앉아 근무하는 사람은 오랜 시간 앉아있는 자세 때문에 건강상 문제가 생긴다. 목, 어깨, 골반 등의 뼈가 틀어지거나 근육이 경직돼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소화기관이 나빠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앉아 일하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 이런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최소한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다리를…

장내 미생물 환경을 좋게 하는 음식 6

소화기 건강의 핵심은 장 내부에 서식하는 유익한 미생물이다. 장내 미생물도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을 먹이 삼아 성장한다. 어떤 음식이 유익균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지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정리했다. ◆ 프리바이오틱스= 장내 염증을 막아주는 비피더스 등 유익균의 먹거리다. 인슐린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 질환과 당뇨…

나는 아침형 인간? 피검사로 알아낸다

아침형 인간, 올빼미형 인간. 사람은 제각기 나름의 생활 방식이 있다.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고 해서, 게으른 것이 아니라 생체 시계가 다를 뿐이다. 머지않은 미래에, 자신의 생체 시간을 피검사로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체 내부에는 일종의 시계 같은 것이 있어서 시간별 생체리듬을 주관하는데, 이를 생체 시계라 한다. 생체 시계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