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태풍 지나가는 날, 몸도 마음도 관리하자

태풍 콩레이가 남부지방을 통과하면서 매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오늘까지 강수량은 제주도 100~200밀리미터,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 등은 80~150밀리미터, 중부지방은 30~80밀리미터로 예상된다. 태풍은 오늘 밤 9시 독도 동쪽으로 빠져나간 뒤 일요일 오후에 일본을 지나면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까지는 전국에서 매우 강한 바람이…

병원 '벌레 수액', 왜 점점 늘어나나?

'벌레 수액' 사건 후에도, 주사기나 수액에 머리카락, 벌레 등 이물질이 발견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5년 새 4배가 넘게 증가해 올해 최고 기록을 찍었다. 5일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병원 주사 및 수액 세트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사례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13년 34건에서 2018년…

기관지 건강에 좋은 먹을거리 3

목을 많이 쓰다보면 성대가 건조해지고 상처가 나면서 염증이 생기기 쉽다. 반복적인 염증은 기관지 질환과 목소리 변형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식습관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기관지 염증 예방에 좋은 식품 등에 대해 알아본다. 1. 도라지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액인 뮤신의 양을…

엉덩이에 주입한 지방, 뇌에 떠다닐 수도

'킴 카다시안 엉덩이'로 만들어준다는 성형 수술의 부작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사망자가 발생하며 수술의 위험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BBC가 터키에서 엉덩이 성형수술을 받은 20대 영국 여성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수술은 미국에서 특히 인기인 'BBL(Brazilian Butt Lift)'로 브라질 여성처럼 볼륨감 넘치는 엉덩이를…

포옹 기피하는 사람도 있다, 왜?

포옹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상대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는 '사랑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분비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포옹의 이 같은 긍정 효과에도 불구하고, 포옹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누군가를 껴안는 행위는 친밀감의 표현이기도 하고 상대를 격려하거나 위로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긍정적인 기분을 전제로 포옹이라는 신체…

이별을 통보할 때 지켜야 할 원칙 4

이별은 두 사람 모두에게 힘든 일이다. 그러나 어쨌든 '차이는' 쪽이 더 비참하기 마련. 그래서 '차는' 입장에 선 이들에게 배려와 예의가 요구된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그에 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 이유를 알려라 헤어지기로 결심했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해야 한다. 뉴욕에서 일하는 심리 치료사 레이첼 서스만에 따르면 "내담자들은…

죽음을 준비하는 췌장암 환자...가족들의 선택은?

"췌장암이 다른 부위에도 전이가 된 상태입니다. 수술이 불가능해 항암치료만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유언장을 썼고 아내의 도움으로 삶을 정리하고 있지요. 저는 지금 삶과 족음의 경계선에 있지만 담담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환우도 계시겠지요." 말기 암환자인 김병철(가명) 씨는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아직 실낱같은…

소수자 집단, 음모론에 빠지는 2가지 이유 (연구)

소수자 집단에 속한 사람은 음모론에 쉽게 빠진다. 이는 연구자들에 의해 이미 여러 차례 입증된 내용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음모론에 잘 빠진다. 소수자 집단이란, 수적으로 열세에 있다는 의미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다는 의미도 함께 내포한다. 소수자들이 음모론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사회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기도에서도 올해 첫 일본뇌염 확진

5일 경기도 평택에서 70대 여성 환자가 일본뇌염으로 확진 받았다. 지난 8월 29일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지난 9월 13일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가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데 이어 경기도에서도 첫 환자가 생긴 것이다. 경기도에서 일본 뇌염 환자가 발생한 것은 2016년 3명의…

하루에 한두 잔이라도 자주 마시면 사망 위험↑

하루에 한두 잔이라도 일주일에 4번 이상 마시면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벼운 음주는 건강에 좋다는 속설을 뒤집는 결과다. 미국 워싱턴의과대학 연구팀이 700개 이상의 술과 관련된 연구를 분석했다. 가벼운 음주는 건강에 해롭지 않다는 속설을 토대로 가벼운 음주와 사망 위험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18~85세의 43만 4321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