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은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이다. 수능이 한 달가량 남은 지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가 컨디션 조절 방법을 소개했다.
아침 식사는 꼭 챙겨야
아침 식사는 항상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을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밤 동안의 공복 상태가 낮까지 지속되게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아침 식사가 오전 시간의 집중력…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틀니를 끼우는 일은 노동에 가깝다. 이에 국내 대학병원 교수가 틀니를 좀 더 쉽게 착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생체재료 보철과 이성복 교수는 자석을 이용해 기존 보철치료의 단점을 보완했다.
잇몸에 임플란트 2~4개를 심고 자석장치를 장착하는 방식이다. 자석이 있으면 틀니가 임플란트와 맞물려야 하는…
10월 10일 오늘은 임산부의 날이다.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을 위해 제정됐다. 임산부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한데, 산모와 태아 모두를 위해 시기에 맞게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임신 전에만 가능한 예방접종
MMR(풍진, 홍역, 볼거리), 수두백신은 임신 전에만 가능하다. 임신 초기 풍진에 감염되면, 태반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면 체중 감량은 더 이상 목표가 아니다. 이제 체중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려면 섭취 칼로리와 소비 칼로리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 하지만 기계처럼 매일 두 칼로리를 감산한 값이 '0'이 될 수는 없다.
때론 생각 이상으로 많이 먹게 될 때도 있다. 이럴 땐 이처럼 보태어 먹은 음식에 대한 칼로리 소비에만 신경…
과식하지 않았는데도 배가 빵빵하게 불러올 때가 있다.
샐러드 등 채소 위주의 식사가 복부 팽만을 불러오기도 한다. 그러나 팽만감을 피하려고 건강한 식단을 마다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소화불량이 아니라면 복부 팽만은 보통 이튿날 아침이면 가라앉는다. 따라서 당장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을 한다거나,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크게…
의학 발전으로 생명 연장이 가능해졌지만 죽음은 피할 수 없다.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느냐가 점점 더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서울의대 윤영호 교수팀은 2016년, 환자와 그 가족, 의사와 일반인 각각 약 1000명씩 4176명을 대상으로 10가지 '좋은 죽음'을 설문하고 분석했다. 대체로 가족 관계 중요성이 돋보였다.
환자와 일반인은 가족에게…
눈은 세상을 보는 창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얻는 정보의 90% 이상은 눈을 통해 들어오는 만큼 눈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계백병원 안과 최진 교수가 눈과 시력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들에 대답했다.
나쁜 시력 반드시 유전되지는 않아
나쁜 시력은 유전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대부분 눈이 나쁘다고 하면 근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구운 식품, 아이스크림, 사탕, 음료 및 껌의 맛을 강화하거나 풍미를 높이는 데 사용되는 7가지 합성 물질의 사용을 금지했다. 이런 인공 물질은 암 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7가지 물질은 벤조페논을 비롯해 에틸 아크릴 레이트, 오제닐 메틸 에테르, 미르센, 푸레곤, 피리딘, 스타이렌 등이다. 다행히…
과학자들이 발기 부전을 초래하는 유전적 위험 인자를 처음으로 발견했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북부 캘리포니아 연구 분과 연구팀이 수천 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결과, SIM1 유전자 근처의 인간 유전체의 특정한 곳에 있는 유전자 변이와 발기 부전 발병 위험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에릭 조젠슨 박사는 "SIM1…
어제부터 내린 비는 아침이면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진다. 다만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낮을 전망이다. 당분간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추위에 대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옷장에서 두터운 옷을 꺼내입는 사람도 많아졌다. 며칠 전까지 한낮에는 선풍기라도 틀어야 했는데,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