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에 걸린 여성은 생리 전 통증을 경험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이 여성 865명의 데이터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 성병에 걸린 여성은 월경전증후군(PMS) 증상을 보일 확률이 2배 높다는 점을 확인한 것. 데이터에 담긴 성병 이력과 첫 진단 및 치료 시기, 생리주기와 통증 등을 분석한 결과다.
월경전증후군이란…
서서 일하는 이른바 스탠딩 데스크가 건강은 물론,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러프버러 대학교와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사무직 노동자 146명을 두 팀으로 나눠 1년간 실험했다.
한 팀에겐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좌식과 입식을 겸하는 데스크를 준 뒤,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교육했다. 나머지는 평소처럼 일반…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다. 서울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고, 춘천에는 처음으로 서리가 내리기도 했다. 이처럼 뚝 떨어진 기온에 목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정체는 후두염
환절기에 가장 많이 호소하는 감기 증상 중 하나는 목이 붓고 갑자기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이다.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감염에 의해 후두와 그 주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체내 물질을 처리하고 저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제는 아파도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합병증이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러서야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눈치채게 된다. 매년 10월 20일 대한간학회가 제정한 '간의 날'을 맞아 간 질환의 하나인…
과체중이 오히려 건강에 더 좋을 수도 있다는 '비만의 역설'은 여전히 의학계에서 의견이 갈린다. 그런 가운데 어쩌면 이 '과체중'의 기준이 너무 낮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말이다.
11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내 비만 기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
현대 의학 지식으로 원인을 찾지 못한 미진단 희귀 질환자가 연간 400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0일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는 약 1000개의 희귀 질환이 있으며 미진단 희귀 질환자 수는 연간 400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행 희귀질환관리법은 유병…
"가장 참기 힘든 것은 저를 괴롭혔던 사람들에 대한 미움과 증오였습니다. 그들이 저를 병들게 했다는 생각에 당장 달려가 요절을 내고 싶었지요. 암 환자가 된 후 스트레스의 무서움을 알았습니다. 미움과 증오야말로 암을 불러오는 가장 큰 원인이더군요. 저보다 훨씬 힘든 다른 환우들을 보면서 스스로 위로하며 마음의 평정을 찾았습니다."
유방암 3기 A…
피부는 관리하기에 따라 확연한 차이가 나타난다. 특히 주름살이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노화 현상은 여러 생활습관이 원인이 된다.
평소 생활습관 가운데 피부에 해가 되는 몇 가지 행동만 개선해도 피부 노화를 늦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 '치트시트닷컴'이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나쁜 습관 5가지를 소개하며 이를 피할 것을 권고했다.
1. 당분을…
대기 오염이 심한 도시 지역에 살면 구강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 먼지 속 각종 오염 물질이 심장이나 호흡기뿐만 아니라 입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대만 충산 의과대학 연구팀은 대만 전역에 걸쳐 66곳에 측정소를 설치하고 여기서 나온 대기 오염 자료와 함께 40세 이상의 남성 48만 2000여명의 건강 자료를 분석했다.…
오늘은 중국에서 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 하지만 기온은 뚝 떨어진다.
아침 최저 기온 2~12도, 낮 최고 기온 14~19도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저 기온이 5도 정도도 떨어진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4~7도 가량 낮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