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화사가 불붙인 '곱창 대란', 몸에선 '지방 대란'

걸그룹 마마무 멤버인 화사의 곱창 먹방이 전국적으로 '곱창 대란'을 일으켰다. 그런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좋은 음식 선택은 아니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화사는 '곱창 먹방'을 선보였다. 대낮에 홀로 곱창구이집을 찾아 맛있게 곱창을 먹는 화사의 모습은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해당 곱창구이집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난민, 무기한 감금해도 괜찮다고?

인신보호법 시행 10년, 외국인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으로 잘 알려진 인신보호법이 올해로 시행 10년을 맞이했다. 인신보호법 10년을 맞아서 더 많은 이에게 신체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27일 '인신보호법 시행 10년의 평가와 과제 심포지엄'에서는 여러 법률 전문가들이 모여서 현행법의 허점과 의미를…

여름에 운동하면 살 빠져? 착각입니다!

여름에 운동을 하면 땀이 많이 나고 체중이 줄어든 느낌이 들어 운동을 제대로 했다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몸 안의 수분이 줄어든 것일 뿐 실제 빠진 살과는 별 상관이 없다. 오히려 땀을 많이 흘리면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해져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고 요로 결석 등 다른 질병을 얻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운동을…

살 10%만 빼도 심장 떨림 증상 개선 (연구)

비만한 사람이 체중의 10%만 줄여도 심장의 심방이 떨리는(심방 세동)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방 세동은 심장의 심방이 무질서하게 매우 빠르게 떨리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부정맥 질환의 일종이다. 발작성 심방 세동은 가슴 두근거림, 흉통, 호흡 곤란, 운동 능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으로 전환되면…

[날씨와 건강] 축축한 날 무좀... 나 어떡해?

전국이 흐린 날씨. 제주도와 남해안은 가끔 비 오고 남부내륙 곳곳엔 오후에 소나기 내립니다. 아침 최저 20~24도, 낮 최고 25~30도. 요즘처럼 축축한 날씨엔 무좀이 기승을 부리기 십상이죠? 무좀의 영어는 'Athlete's foot' 운동선수의 발이란 뜻. 우리나라에선 성인의 40~50%를 괴롭힌다고 합니다. 1970년대 국내 연구에서는…

축축한 날 무좀... 나 어떡해?

전국이 흐린 날씨. 제주도와 남해안은 가끔 비 오고 남부내륙 곳곳엔 오후에 소나기 내립니다. 아침 최저 20~24도, 낮 최고 25~30도.   요즘처럼 축축한 날씨엔 무좀이 기승을 부리기 십상이죠? 무좀의 영어는 ‘Athlete's foot,’ 운동선수의 발이란 뜻. 우리나라에선 성인의 40~50%를 괴롭힌다고 합니다. 1970년대 국내 연구에서는…

자고 또 잔다? 만성피로가 위험한 이유 5

일상에서 피로를 느끼는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증상이 흔하다보니 주변에 피로감을 호소해도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피로감이 극심하다면 건강에 큰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만성 피로 증후군이 지속되면 학교, 직장 생활을 제대로 못해 일자리를 잃고 가족들과의 관계도 멀어질 수 있다. 외국의 경우…

장마철 '세균 급습'에 당하지 않으려면?

장마철에 들어섰다고 말하기 무색할 정도로 소강상태를 보였던 비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시 쏟아지고 있다. 당분간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더운 열기를 식혀주는 비는 반갑지만 이런 날씨엔 '세균'이 극성을 부린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 보관부터 건강 체크까지 평소보다 신경 쓸 일이 많아진다. 몸은 머리부터…

아침마다 아픈 족저근막염 다스리는 법

족저 근막염 환자들은 아침마다 격한 통증을 겪는다. 일단 걸리면 몇 달은 기본, 운이 나쁘면 만성적인 질환이 되기 십상이다. 미국에서도 200만 명이 시달리는 이 질환에는 과연 어떤 치료법이 효과적일까? 미국의 타임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도했다. 족저 근막은 발바닥 아래, 아치를 가로질러 발뒤꿈치와 발가락뼈 사이를 잇는 단단한 섬유 조직.…

1200만 자전거족, 장경인대염 요주의

국내 자전거 이용 인구가 1200여만 명에 달한다. 이처럼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은데, 자칫 무리하면 무릎이나 허리 등이 다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중에서도 장경인대염은 자전거족이 가장 조심해야 할 질병으로 꼽힌다. 장경인대염은 허벅지 뼈 바깥에서 무릎 쪽으로 내려오는 긴 근육과 인대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무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