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양이도 운동이 필요해요"

사람만 운동이 필요한 게 아니다. 동물도 건강하려면 많이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함께 산책이 가능한 개와 달리, 고양이는 주로 실내에 머문다. 자칫 매우 비활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가 살이 쪄 걱정이라면? 고양이의 사냥 본능을 이용한 놀이로 움직임을 유도해야 한다. 고양이는 독립성이 강한 동물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개와의…

아파도 말할 수 없는 직장인들, "우울증의 함정"

"직장인은 우울증을 앓아도 숨기는 경우가 많아요. 이는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심하면 업무 능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건강을 더욱 해치고 저성과자로 몰릴 수 있습니다. 우울증을 상사나 동료에게 알리고 잠시 쉬는 게 좋습니다." 직장인 김진수(남, 45세) 씨는 우울증을 숨기고 일하다 오랜 휴직 끝에 결국 회사를 그만 둔…

좋은 콜레스테롤 부족해도 대장암 발병 위험↑

복부비만, 당뇨병, 콜레스테롤이 대장암 발병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여자는 1.2배, 남자는 1.4배까지 발병 위험이 높았다. 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최윤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 공동 연구팀이 대사증후군과 대장암 발병률을 비교 분석했다. 대사증후군 환자는 대장암 발병률이 1.4배까지 높았다.…

낙태약 '미프진' 불법 판매 급증, 가짜 약 피해 우려

의약품 온라인 불법 판매 적발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프진'이라고 불리는 임신 중단 약물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정 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의약품 온라인 불법 판매 적발 실적'에 따르면 2013년도 1만8665건에서 2017년도 2만4955건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는 9월까지만…

녹차, 사과...심장에 좋은 뜻밖의 먹을거리 8

심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다. 심장이 뛰지 않으면 곧 사망 판정이 내려질 만큼 생명과 직결된 부위다. 그렇다면, 심장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영양 성분은 무엇을 중점적으로 공급해야 할까. '헬스라인닷컴'이 심장에 좋은 영양소와 이를 제공하는 음식을 소개했다. 1. 통곡물 정제되지 않은 곡물인 통곡물은 수용성 식이 섬유가…

젊은 여성, 뚱뚱하면 대장암 위험 2배↑

젊은 여성이라도 과체중이나 비만이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연구팀이 25~44세의 미국 여성 8만50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체중이거나 비만하면 정상 체중에 비해 50세가 되기 전에 대장암 발병 위험이 약 2배 커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과체중 및 비만 여성의 대장암…

가을 마지막 금요일, 음주 전에 기억할 것

오늘도 어제에 이어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가운데 전국이 맑을 전망이다. 다만 제주도는 오후까지 구름이 많은 경우도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건조한 날씨에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잠시 왔던 가을이 끝나려 한다. 추석이 지나면 설마 겨울이 오는 건 아니겠지라던 농담이 현실이 됐다.…

안약 잘 들어갔나? 색 변화로 확인 (연구)

안약을 넣으면 눈물이 흐른다. 이물질이 들어갔기 때문에 눈물이 나오는 것일까? 아니면 약이 다시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일까? 당사자는 물론 의사도 알 수가 없다. 중국 약과 대학과 동남 대학의 공동 연구진은 이 점에 착안, 약이 퍼지면 색이 변하는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 이 렌즈를 착용하면 안약이 눈에 스며드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눈은…

다이어트에 관한 잘못된 정보 3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관련 정보도 많다. 그 중에는 잘못된 것도 있다. ‘이그재미너닷컴’이 다이어트 관련 대표적인 잘못된 정보 3가지를 소개했다. 1.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 하루 일정 양의 탄수화물 섭취는 꼭 필요하다. 몸에 좋은 탄수화물은 소화가 천천히 돼 포만감을 더 오래 지속시켜 주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을 아예 끊거나…

췌장암 조기 발견 길 열리나, "혈액으로 진단"(연구)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으로 꼽히는 췌장암을 초기에도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혈액검사를 이용해 초기 췌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스웨덴 룬드(Lund) 대학교와 미국 오레곤 헐스&사이언스(Oregon Health & Science) 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환자와 정상인의 혈액을 구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