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들의 2차 성징 시기는 엄마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엄마가 일찍 생리를 시작한 경우, 아들도 마찬가지로 또래보다 빨리 사춘기에 돌입한다는 것.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교 연구진은 11세 아이들 1만6000여 명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들 가운데 소년은 7697명, 소녀는 8125명이었다. 저자 중 한 사람인 니스…
운동은 신체 건강만 지키는 수단이 아니다.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필요하다. 기분을 좋게 만드는 뇌 화학물질의 분비를 유도해 우울한 기분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정신건강을 위해 많은 양의 운동도 필요 없다. 가벼운 산책 정도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며칠간은 귀찮고 의욕이 없겠지만, 억지로라도 움직여 보자.…
폐경 이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려운 질환이 있다. 환자는 폐경 후 여성이 90% 이상이지만, 질환을 인지하는 여성은 24%밖에 안 된다. 골다공증이다.
50대 여성이 대부분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막으려면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의 발생 원인은 유전적 요인부터 생활습관,…
심장에 줄기세포는 없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하버드 대학교 의대가 저명한 심장 학자, 피에로 앤버사의 심장 줄기세포 관련 논문 31편이 조작됐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15일 보도했다.
앤버사 교수 연구진은 심장 근육을 재생하는 심근 줄기세포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2000년대 초부터 주목받았다. 이후 연방정부는 앤버사의 연구에 수백만 달러의…
청소년이 전자 담배를 피우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호기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16일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2011~2016년 청소년 전자 담배 사용 심층 조사' 자료를 공개했다. 심층 조사는 지난 2017년 전국 만 13~18세 청소년 1082명 및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10년 만에 남북 의료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전염병(감염병) 대응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고 "전염성 질병의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남북 보건의료 분과 회담을 10월 하순경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전염성 질병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다발성 경화증 환자 가족 3명 가운데 1명이 11년 이상의 장기간 간병을 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머크(Merck KGaA)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34차 유럽 다발성 경화증 치료연구학회(ECTRIMS)에서 이 같은 결과가 담긴 다발성 경화증(MS) 가족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가족…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도는 낮 한때, 동해안은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어제보다 내려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다. 추운 날씨는 당분간 이어진다. 여전히 큰 일교차도 계속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도 어제 유입된 미세먼지가 머무르면서 미세먼지…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식사, 금주 등을 실천하는 것이 질병을 막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과 세포에 변화가 일어나면 좀 더 나이에 걸맞은 생활습관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뼈 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 몸은 총 206개의 뼈로 구성돼 있는데 모든 뼈가 몸을 지탱하고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을 하므로 잘 관리를 해야…
노화 방지는 빛나는 머릿결과 피부, 활발한 신체 활동, 긍정적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만성 질환을 막는 것 등을 의미한다. 노화와 관련된 여러 연구에서 음식은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색깔이 다양한 채소와 과일,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 불포화 지방과 섬유질이 풍부한 곡물, 저지방 유제품을 많이…